깔깔깔

학생이 한수 위

바보처럼1 2007. 8. 12. 14:19
학생이 한수 위

새로 부임한 선생님이 자신이 배운 심리학 강의 내용을 활용해 보려고 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자기가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모두 일어나.”라고 말했다.

잠시 후 어린 길동이가 일어났다. 선생님은 “길동아, 너는 스스로 멍청하다고 생각하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길동이 “아뇨, 선생님이 혼자 서계시는 걸 보는 게 안쓰러워서요.”

슬픈 이유

한 남자가 어머니의 무덤에 꽃을 놓고 돌아서다 무덤 앞에서 무릎 꿇고 있는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 남자는 간절히 애도하면서 끊임없이 “왜 죽었소.”를 되뇌고 있었다.

그가 이 남자에게 다가가 말했다.

“누가 죽었는데 그렇게 슬피 우시오? 아들이오? 아니면 부모님이오?”

흐느끼던 남자가 마음을 추스른 뒤 말했다.

“내 아내의 첫 번째 남편이라오.”

기사일자 : 2007-01-13    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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