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과 사랑에 빠진 부자 노인이 의사에게 물었다.“내 나이를 열살 줄여 60살이라고 말하면 혼사가 성사될 가능성이 더 크지 않겠소?”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다.“아니요. 오히려 본래 나이에 10살을 더 보태 80살이라고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못생긴 신부
결혼을 앞둔 커플이 있었다. 주례를 서줄 사람이 마땅히 없어서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다.
“주례 좀 서 주십시오. 사례는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얼마면 될까요?”
주례는 빙그레 웃으면서
“신부가 예쁜 만큼만 주세요.”
그러자 신랑은 주례의 손에 100원을 쥐어 주었다. 주례는 어이가 없었지만 약속을 했으니 그냥 주례를 서주기로 했다. 결혼식이 끝나자 주례는 신부의 얼굴이 궁금했다. 그래서 신부에게 다가가 면사포를 살짝 들춰봤다. 그리고 조용히 신랑에게 다가가 “얼마 거슬러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