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상황을 보고받은 지휘관이 전 병사를 집합시키고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군들, 제군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믿는다. 지금 보고에 의하면 아군 인원이 모두 1000명, 적군이 1000명이다. 그러니까 각자 한 명씩만 처치하면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다.”
그러자 한 패기만만한 병사가 소리쳤다.
“장군님, 전 두 명을 해치우겠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는 병사가 말했다.
“장군님, 그럼 전 집에 가도 되죠?”
●할아버지는 어디에
아들이 울먹이며 아빠에게
아들:아빠, 이제 정말 똘이(강아지 이름)못봐?
아빠:그래, 똘이는 이제 좋은 곳으로 갔어. 다시 못봐.
아들:아빠, 마지막으로 한번만 볼게. 텅빈 상자 안을 보며 아들이 말했다.
아들:아빠, 똘이가 없어.
아빠:똘이는 이제 할아버지 계신 곳으로 갔단다.
아들:그럼 할아버지도 아빠 뱃속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