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자 주인이 새로 들어온 하인에게 물었다.
“내가 준 중요한 편지를 부쳤나?” “물론이죠.” 하인이 대답했다.
“그런데 우표 사라고 준 돈을 도로 가져왔으니 어떻게 된 일인가?”
그러자 하인이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돈을 쓸 필요가 없었어요. 아무도 안볼 때 편지를 우체통에 살짝 넣었죠 뭐.”
●과잉친절
신입사원이 문서 절단기 앞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도와줄까?”
선배가 물었다.
“네.”
신입사원이 대답했다.
“이 기계는 어떻게 작동하는 거죠?”
“간단해.”
라고 말하고 선배는 신입사원의 손에 있는 서류뭉치를 가져다 절단기에 넣었다. 그리고 신입사원이 물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복사된 서류는 어디로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