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자가용 운전기사가 주인집에 들어갔다. 방에는 아무도 없고 욕실에서 목욕하는 듯한 물소리만 들렸다.
운전기사는 욕실 문을 두드리며 소리쳤다.
“어이, 오늘 어디 갈 데 있어?”
순간 욕실 안에서 화가 잔뜩 난 주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자네 미쳤나? 그게 무슨 말버릇인가?”
그러자 기사는 당황하여 대답했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전 또 사모님인 줄 알았습니다.”
●국어시간에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한 여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비유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여선생:“예를 들면,‘우리 담임 선생님은 김태희처럼 예쁘다.’가 바로 비유법이에요.”
그러자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학생:“선생님, 제가 알기론 그건 과장법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