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서둘러라

바보처럼1 2007. 8. 12. 23:09
서둘러라

배가 가라앉고 있었다. 선장이 소리 쳤다.

“누구 기도할 줄 아는 사람 없나?”

“제가 기도할 줄 압니다.”

하고 한 사나이가 앞으로 나왔다.

“좋아 그렇다면 기도를 해 주게.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어라. 서둘러라, 시간이 없다.”

가장 위험한 음식

한 의사가 대규모 청중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고 있었다.

“고지방 식단은 파멸을 초래하며, 우리가 마시는 물 속에도 세균이 들어있어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곤 하죠. 그러나 우리가 먹었거나 먹을 음식 중 가장 위험한 음식이 하나 있습니다. 먹고 난 후에 오랫동안 가장 큰 슬픔과 고통을 유발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말해주실 분 있나요?”

몇 초간의 침묵이 흐른 뒤 맨 앞줄에 앉아있던 노인이 손을 들고 조용히 대답했다.

“웨딩케이크요.”

기사일자 : 2007-06-26    2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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