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딸꾹질,

바보처럼1 2007. 8. 12. 23:10
딸꾹질

남자가 약국에 들어가 말했다.

“딸꾹질 멎게하는 약좀 주세요”

“예, 잠시만 기다리세요.”

그러면서 약사는 약을 찾는 척하더니 갑자기 남자의 뺨을 철썩 후려쳤다. 그리고 히죽거리며 말했다.

“어때요?딸꾹질 멎었죠?”

그러자 남자가 약사를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나 말고, 우리 마누라.”

마누라 때문에 유언장을 작성

공증을 받으러 온 50대 남자에게 변호사가 물었다.

“이 유언장을 보니 돌아가신 뒤에 바닷물 속에 묻어달라고 하셨군요.” “그렇습니다.”

“아니, 왜 하필이면 바다를 선택하셨죠?”

“그게 다 마누라 때문이지요.”

“네?”

“내 마누라는 내가 죽으면 무덤 위에서 춤을 추겠답니다. 그래서 바닷물 속에 묻어 달라고 한 것입니다. 어디, 출 테면 춰보라지.”

기사일자 : 2007-06-27    2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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