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이런 일이?
남자의 턱수염 속에 살고 있는 벼룩이 있었다.
그런데 남자가 날마다 면도를 해대니
그야말로 하루하루를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았다.
너무도 불안했던 벼룩은 고민끝에 이사하기로 결정하고
보금자리를 그 남자의 머리카락속으로 옮겼다.
하지만 웬걸? 아침만 되면 남자가 머리를 감는 통에 눈이 매워 살 수가 있나?
벼룩은 또다시 한밤중에 보따리를 싸들고 남자 옆에서 자고 있던 부인의 그 숲속으로 이사를 했다.
그 수풀 역시 숨어살기가 적당하고 온도도 알맞게 따뜻했다.
더욱이 물기까지 촉촉한게 가끔 멱도 감을 수 있어 금상첨화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침에 눈을 떠보니 자신이 머물러 있는 곳은 도로 남자의 턱수염이 아닌가?
대체 이게 무슨 조화란 말인가?
일본사람 이름!
일본의 수도국장 : 무라까와 쓰지마
일본의 구두쇠 : 도나까와 쓰지마
일본에서 가장 부자 : 수표로 미따까
자장면에 얽힌 슬픈 이야기!
철가방에게 전화가 왔다.
“여기 한나라당인데 자장면하나 갖다줘.”
철가방이 부리나케 자장면 배달을 가고 있는 중
휴대전화 벨이 울렸다.
“아까 전화한 사람인데 나 민주당으로 옮겼어.”
우리의 철가방, 민주당 당사로 부리나케 가고 있는 중….
“난데, 아까 그 자장! 근데 나 검찰청에 와 있어.”
다시 철가방 검찰청으로 가고 있던 중….
“난데, 아까 그 자장. 유치장에 들어 와 있어!”
기사 게재 일자 2001-08-04
남자의 턱수염 속에 살고 있는 벼룩이 있었다.
그런데 남자가 날마다 면도를 해대니
그야말로 하루하루를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았다.
너무도 불안했던 벼룩은 고민끝에 이사하기로 결정하고
보금자리를 그 남자의 머리카락속으로 옮겼다.
하지만 웬걸? 아침만 되면 남자가 머리를 감는 통에 눈이 매워 살 수가 있나?
벼룩은 또다시 한밤중에 보따리를 싸들고 남자 옆에서 자고 있던 부인의 그 숲속으로 이사를 했다.
그 수풀 역시 숨어살기가 적당하고 온도도 알맞게 따뜻했다.
더욱이 물기까지 촉촉한게 가끔 멱도 감을 수 있어 금상첨화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침에 눈을 떠보니 자신이 머물러 있는 곳은 도로 남자의 턱수염이 아닌가?
대체 이게 무슨 조화란 말인가?
일본사람 이름!
일본의 수도국장 : 무라까와 쓰지마
일본의 구두쇠 : 도나까와 쓰지마
일본에서 가장 부자 : 수표로 미따까
자장면에 얽힌 슬픈 이야기!
철가방에게 전화가 왔다.
“여기 한나라당인데 자장면하나 갖다줘.”
철가방이 부리나케 자장면 배달을 가고 있는 중
휴대전화 벨이 울렸다.
“아까 전화한 사람인데 나 민주당으로 옮겼어.”
우리의 철가방, 민주당 당사로 부리나케 가고 있는 중….
“난데, 아까 그 자장! 근데 나 검찰청에 와 있어.”
다시 철가방 검찰청으로 가고 있던 중….
“난데, 아까 그 자장. 유치장에 들어 와 있어!”
기사 게재 일자 200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