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지하철 등

바보처럼1 2007. 8. 15. 15:32
지하철

늦은 시간 4호선 지하철.

대부분 띄엄띄엄 앉아있고 내 앞에는 술에 취한 듯한 아저씨가 앉아계셨다.

갑자기 아저씨가 나보고 이리 와보라고 손짓을 한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다가갔다. 옆에 앉으랜다.

아저씨 왈, “이 지하철 기름으로 가는 거 맞지?”

나는… “아니요. 전기로 가는 거죠…. 이 전철은 전기로 가죠….”

그러자 아저씨가… “헉! 이런….”

그러시더니 다음 역에서 후다닥 내리시는 것이었다.

조금 더 가다가 방송으로 이런 말이 나왔다.

“이번 역은 길음, 길음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아… 아저씨에게 정말 죄송하다… 막차였는데….

공처가의 항변!

어떤 공처가의 집에 친구가 놀러 왔다.

마침 공처가는 앞치마를 빨고 있었다.

친구가 말했다.

“한심하군!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으니….”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공처가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모르면 가만있어! 내가 마누라 앞치마나 빨 것 같애?

이건 내 앞치마야, 내거!”



기사 게재 일자 200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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