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하루 건너 한번

바보처럼1 2007. 8. 15. 20:26
하루건너 한번

영구가 미국여행을 가게 되었다. 입국서류를 작성하는데 name(네임), address(어드레스)까지는 어렵지 않게 적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sex(섹스)라는 칸이 있지 않은가. 달아오르는 얼굴을 식히며 옆사람이 적는 것을 힐끔 훔쳐봤다. 그 남자의 서류에는 male(매일)이라고 쓰여있었다. 자신감을 얻은 영구는 이렇게 적었다.

Haru―Gun―Neo(하루 건너).

내가 한수 위!

두 남녀가 서울근교로 드라이브를 갔다.

눈이 맞은 두사람은 강가에 차를 세워 놓고 더듬기 시작했다. 한창 열이 오를 무렵, 여자가 입을 열었다.

여:자기야 미안해. 나 사실은 서비스업에 종사해.

남:이제 와서 그런 말 하면 어떡해? 그래서 어쩌라고.

여:응, 한번에 5만원.

일을 끝낸후

여:화났어?

남:괜찮아, 나도 숨긴게 있거든. 나 사실 택시기사야. 서울까지 10만원정도 나올거야.



기사 게재 일자 200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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