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과부
열대지방에 과부들만 사는 동네가 있었다.
그런데 그 동네에는 악어가 사는 곳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 한 청년이 그 동네를 지나가다가 악어가 사는 늪지대에 빠지고 말았다.
청년은 “살려달라”고 외쳐댔다.
그런데 사람들이 구하러 오기도 전에 악어가 온 것이었다.
그 동네 과부들은 그 소리를 듣고 달려왔다.
한 과부가 그 청년에게 물어봤다.
“어디 다친 데 없어요? 악어한테 물리진 않았나요?”
그러자 청년은
“악어한테 다리를 물렸어여~~”
그러자 과부가
“어느쪽 다리여?”
청년은 대답했다.
“가운데 같은데요.”
그러자 과부들이 하는 말.
“야! 가자. 괜히 시간 낭비했다.”
기사 게재 일자 2002-05-
열대지방에 과부들만 사는 동네가 있었다.
그런데 그 동네에는 악어가 사는 곳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 한 청년이 그 동네를 지나가다가 악어가 사는 늪지대에 빠지고 말았다.
청년은 “살려달라”고 외쳐댔다.
그런데 사람들이 구하러 오기도 전에 악어가 온 것이었다.
그 동네 과부들은 그 소리를 듣고 달려왔다.
한 과부가 그 청년에게 물어봤다.
“어디 다친 데 없어요? 악어한테 물리진 않았나요?”
그러자 청년은
“악어한테 다리를 물렸어여~~”
그러자 과부가
“어느쪽 다리여?”
청년은 대답했다.
“가운데 같은데요.”
그러자 과부들이 하는 말.
“야! 가자. 괜히 시간 낭비했다.”
기사 게재 일자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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