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경상도 사투리 연구 2

바보처럼1 2007. 8. 15. 22:19
1. 우야꼬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거나, 말못할 사정으로 고통을 당하는 이에게 동정심과 걱정을 전달할 수 있는 단어. 표준어로는 “어찌할까”, 혹은 “이걸, 어쩌나.”

예제) -우야꼬, 내가 잘몬했데이

2. 그그는 그기고, 이그는 이기지....

이것저것 전후사정을 놓고 따지기 좋아하는 이들이 애용. 교통사고 현장이나, 검찰청과 법원, 각 구청 및 종합병원에서 쉽게 목격.

예제) -이 바라, 자야, 친정은 친정이고 시댁은 시댁 아이가? -돈은 돈이고, 목숨은 목숨 아인기요, 고마 합의 없으이까네, 포기하고…

기사 게재 일자 20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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