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용감한 신랑

바보처럼1 2007. 8. 16. 00:58
용감한 신랑
신혼부부집에 강도가 들었다.

집안을 샅샅이 턴 강도는 신부에게 다가갔다.

방 한쪽 구석에 금을 그어놓고는 신랑에게 말했다.

“너, 이 금을 넘어오면 죽을 줄 알아”

그러고는 신부에게 달려들었다.

얼마 후 강도는 유유히 사라졌다.

신부가 울먹이며 남편에게 말했다.

“에라∼ 이 천하의 겁쟁이, 바보야.”

그러자 신랑이 변명했다.

“천만에. 나는 용기 있는 남자야.

그 놈이 그어 놓은 금 밖으로 열번도 더 발을 내디뎠는 걸.”



기사 게재 일자 200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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