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라대왕과 바람둥이 여자
염라대왕 앞에 남자 둘, 여자 한명이 불려왔다. 한 남자는 노벨상 수상자였다. 염라대왕이 말했다. “훌륭하다. 너는 이 금열쇠를 가지고 저 방에 가서 쉬어라.” 다른 한 남자는 학자였다. “너도 훌륭하구나. 자, 은열쇠를 갖고 가거라.” 마지막 남은 여자는 섹시한 몸매로 숱한 거물들을 유혹했던 ‘플레이 걸’이었다. “괘씸하구나. 쇠열쇠나 받아라” 그러자 여자가 울면서 하소연했다. “저승까지 와서 이렇게 차별을 받아도 되는 거예요? 흑흑흑.” 이때 염라대왕이 은밀히 속삭였다. “흐흐흐. 그것은 내 방 열쇠니라.” 기사 게재 일자 200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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