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슬며시 웃음이 나는 일들…

바보처럼1 2007. 8. 16. 17:38
슬며시 웃음이 나는 일들…

―공중전화에서 오랫동안 줄 서서 기다리다가 문득 동전이 없는 걸 알았는데 앞 사람이 60원을 남기고 갈때.

―지하철에서 졸다가 문득 침이 흐르는 것을 느끼고는 아무도 모르겠지 하고는 쓰윽 닦았는데, 그 모습을 앞에 앉아있는 아가씨가 보고있는 걸 알았을 때.

―회사 화장실에 갔는데 일을 끝내고 나서 화장지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때, 신문지도 없고 해서 할수없이 그냥 바지 올렸을 때.

―가래를 뱉었는데 그 가래가 떨어지질 않아서 고개를 휙휙 돌리다가 한참만에 떨어졌을 때.

―친구하고 안녕하며 뒤를 돌아보다가 가로수에 부딪힐 때.

―간장을 콜라로 알고 잘못 마셨을 때.

―된장찌개를 먹다가 고기인줄 알고 덥썩 먹었는데 된장 덩어리라는 것을 알았을 때.

―버스나 지하철에서 피곤해서 좀 앉았으면 싶을때 바로 앞 자리에 있는 사람이 일어설 때.

―숙제를 안해 잔뜩 걱정하면서 학교에 갔는데 휴강일 때.

―밤에 혼자서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선 열심히 노래를 부르며 걷다가 모퉁이에서 사람이랑 딱 마주쳤을 때.



기사 게재 일자 200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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