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

강적

우연히 눈이 맞은 두 남녀가 서울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숲이 우거진 으슥한 곳에 도착한 그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흥분한 남자가 여자의 속옷을 내리려고 하자 여자가 몸을 빼며 말했다.

“미안해. 사실 난 직업 매춘부야. 한 번에 5만원이야~”

남자는 몸이 뜨거워진 상태기 때문에 얼른 지갑을 꺼내 돈을 지불하고 일을 치렀다. 잠시후 남자가 나무 아래에 앉아 고개를 숙인 채 담배를 피고 있었다.

여자가 남자에게 말했다.

“자기~ 화났구나? 그래도 이제 그만 가야지?”

그러자 남자가 고개를 들고 말했다.

“나도 고백할 게 있어….”

“뭔데?”

“실은 나 택시 운전사거든. 여기서 서울까지 가려면 한 10만원 정도 나올거야.”

비행기 처음 타는 할머니!

어느 할머니가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셨다. 유럽은 우리나라에서 멀다. 너무 오래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할머니는 힘드시고 배도 고프셨나보다.

그때 할머니가 스튜어디스를 불렀다.

“아가씨 우리 휴게소에서 좀 쉬었다 가지?”



기사 게재 일자 200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