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대단하십니다
큰스님이 제자들을 모아놓고 말씀하셨다.
“다들 모였느냐? 너희들이 얼마나 공부가 깊은지 알아보겠다. 어린 새끼 새 한 마리가 있었느니라. 그것을 데려다가 병에 넣어 길렀느니라. 그런데 이게 자라서 병 아가리로 꺼낼 수 없게 되었다. 그냥 놔 두면 새가 더 커져서 죽게 될 것이고 병도 깰수 없느니라.”
“자, 말해보거라.”
제자 한 명이 말했다.
“새를 죽이든지 병을 깨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 왈,
“미친 놈 누가 그런 뻔한 소리를 듣자고 그런 화두를 낸 줄 아느냐?”
그러자 또 한 제자가 말했다.
“새는 삶과 죽음을 뛰어 넘어서 피안의 세계로 날아갔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은 “제 정신이 아니구나. 쯧쯧쯧.”
그러자 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큰스님, 저희들 머리로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답이 있기나 합니까?”
큰 스님, “있지… 암… 있고 말고… 나무아미타불.”
제자들, “무엇이옵니까?”
이에 큰 스님 할 수 없다는 듯
“가위로 자르면 되느니라~!!!”
제자들, “??????”… 모두 어리둥절 ㅡ.ㅡ???
큰스님 왈…,
“페트(PET)병이었느니라. 관세음보살….”
기사 게재 일자 2003-12-19
큰스님이 제자들을 모아놓고 말씀하셨다.
“다들 모였느냐? 너희들이 얼마나 공부가 깊은지 알아보겠다. 어린 새끼 새 한 마리가 있었느니라. 그것을 데려다가 병에 넣어 길렀느니라. 그런데 이게 자라서 병 아가리로 꺼낼 수 없게 되었다. 그냥 놔 두면 새가 더 커져서 죽게 될 것이고 병도 깰수 없느니라.”
“자, 말해보거라.”
제자 한 명이 말했다.
“새를 죽이든지 병을 깨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 왈,
“미친 놈 누가 그런 뻔한 소리를 듣자고 그런 화두를 낸 줄 아느냐?”
그러자 또 한 제자가 말했다.
“새는 삶과 죽음을 뛰어 넘어서 피안의 세계로 날아갔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은 “제 정신이 아니구나. 쯧쯧쯧.”
그러자 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큰스님, 저희들 머리로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답이 있기나 합니까?”
큰 스님, “있지… 암… 있고 말고… 나무아미타불.”
제자들, “무엇이옵니까?”
이에 큰 스님 할 수 없다는 듯
“가위로 자르면 되느니라~!!!”
제자들, “??????”… 모두 어리둥절 ㅡ.ㅡ???
큰스님 왈…,
“페트(PET)병이었느니라. 관세음보살….”
기사 게재 일자 200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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