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요즈음 신문이고 TV고 간에 읽고나면 혈압약을 씹어 먹어야 한다. 그냥 물하고 마셔도 되지만 열불나서 화풀이하듯 꼭꼭 꽉꽉…. 참 기구한 운명의 국민으로 태어난 게 원망스러워 때론 이민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씩이다.
과연 우리의 지도자들은 무얼 하며 또 하였을까.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다. 언젠가 친구들과 농담삼아 한 말이 새삼 생각난다. 예를 들어 시골의 한 촌부가 국사에 노고(?)가 많으시다면서 씨암탉을 들고 청와대를 찾았다 치자.
이승만: 기붕이~ 받아야 되는지 우리 와이프한테 물어보게.
윤보선: 번지수가 틀렸어요. 실권 있는 사람 찾아 가셔야지.
박정희: 알 낳고 부화시켜 더 많은 닭을 만들게 농촌으로 보내도록 하게.
최규하: 보안사에 물어보고 가져 와야지, 눈치도 없이.
전두환: 어이~~~ 세동이, 내 부하들 모두 다 모이라고 해
노태우: 아무도 본사람 없제? 이왕이면 삼 뿌리도 가져 오지않고.
김영삼: 헨첼이 푹~ 꽈서 멕이 거레이~.
김대중: 한 마리 더 보태서 북한으로 몰래 보내주소.
노무현: 이 닭 코드가 맞나 안맞나 끼어 보고 안맞으면 버리시고. 와요. 내 말 맞습니다, 맞고요.
기사 게재 일자 2004-02-13
요즈음 신문이고 TV고 간에 읽고나면 혈압약을 씹어 먹어야 한다. 그냥 물하고 마셔도 되지만 열불나서 화풀이하듯 꼭꼭 꽉꽉…. 참 기구한 운명의 국민으로 태어난 게 원망스러워 때론 이민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씩이다.
과연 우리의 지도자들은 무얼 하며 또 하였을까.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다. 언젠가 친구들과 농담삼아 한 말이 새삼 생각난다. 예를 들어 시골의 한 촌부가 국사에 노고(?)가 많으시다면서 씨암탉을 들고 청와대를 찾았다 치자.
이승만: 기붕이~ 받아야 되는지 우리 와이프한테 물어보게.
윤보선: 번지수가 틀렸어요. 실권 있는 사람 찾아 가셔야지.
박정희: 알 낳고 부화시켜 더 많은 닭을 만들게 농촌으로 보내도록 하게.
최규하: 보안사에 물어보고 가져 와야지, 눈치도 없이.
전두환: 어이~~~ 세동이, 내 부하들 모두 다 모이라고 해
노태우: 아무도 본사람 없제? 이왕이면 삼 뿌리도 가져 오지않고.
김영삼: 헨첼이 푹~ 꽈서 멕이 거레이~.
김대중: 한 마리 더 보태서 북한으로 몰래 보내주소.
노무현: 이 닭 코드가 맞나 안맞나 끼어 보고 안맞으면 버리시고. 와요. 내 말 맞습니다, 맞고요.
기사 게재 일자 200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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