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서로간의 다른 생각

바보처럼1 2007. 8. 17. 20:58
서로간의 다른 생각
난 아파트 24층에 산다.

오늘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

그래서 자장면을 시켜 먹었다.

난 자장면 배달을 한다.

오늘 배달전화가 와서 가보니 엘레베이터가 고장나있었다.

무려 24층아파튼데….

짜장면에 침뱉었다.

난 자장면이다. 배달하랜다. 24층이랜다. 엘레베이터가 고장났댄다. 24층에 도달했을때…. 난 우동이 되었다-.-

난 앞동 사는 사람이다.

엘레베이터가 고장난걸 보고

24층으로

중국집, 치킨집, 족발집 등지로 장난정화를 했다.

조금있으니깐 배달하는 애들이

줄을 지어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난 엘리베이터다.

새벽에 어떤놈이 나타나서 고장도 안났는데 종이에 ‘고장’이라고 써놓고 튀었다. 덕분에 하루종일 안움직이고 좋긴한데. 뭐가이리 시끄럽냐.

나 고장 안났다.

개구리의 고민

외로운 개구리 한마리가 전화상담 서비스에 전화를 해서그의 장래에 대해 물었다. 상담전화를 받은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당신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소녀를 만날 것이오.”

개구리는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와우 정말 잘됐네요. 그러면 파티 같은 곳에서 만나게 되나요?”

“아닙니다…. 생물 시간에 만나게 될 것입니다”

기사 게재 일자 200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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