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장래희망

바보처럼1 2007. 8. 17. 21:21
장래희망

내가 초등학생때였다. 선생님이 꿈이 뭐냐고 물어 보셨다. 그땐 나도 어렸었나 보다…과학자라고 대답했다. 다른 아이들도…과학자, 발명가, 우주비행사, 심지어는 대통령…등등… 선생님이 이번에는 우리반에서 공부 좀 한다는 녀석에게 다가가 꿈이 뭐냐고 물었다. 공부 꽤나 한다는 녀석의 엽기적인 대답….

“이것 저것 하다가 안돼면 선생질이나 해야죠 뭐”.ㅡㅡ;;

그날 그넘 기어서 집에 갔답니다….

면회신청

군대에서 면회신청 때 요즘은 신분증을 제출하고 구두로 하지만, 옛날에는 면회신청서가 별도로 있었다. 거기에는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을 적는 칸이 있다.

순이는 그런 것을 다 적어 내려갔다. 그런데 마지막에서 탁 막히고 말았다. 왜냐하면… 조그만 칸에 ‘관계’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시골뜨기 순진한 이 여자, 그 칸을 보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엄마야∼부끄럽구로 뭘 이런 걸 다 물어보노.”

이래 생각하면서 신청서를 나눠 준 군인한테 물었다.

“이거 안 쓰면 안돼요?”

“무조건 다 써야 됩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조그만 글씨로 ‘했음’이라고 썼다. 그랬더니 군인이 버럭 화를 내며 “아니, 자세히 쓰셔야지, 이렇게 쓰면 어쩝니까?” 더욱 얼굴이 빨개진 순이는 한참을 망설인 끝에 ‘여3보4’라고 썼다.

그랬더니 군인이 아까보다 더 화를 내며 “이게 뭡니까?”라고 물었다.

‘망할놈의 자슥, 별 걸 다 물어보네.’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하는 수 없이 설명을 했다.

“여관에서 3번, 보리밭에서 4번.”

기사 게재 일자 200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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