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아테네 올림픽

바보처럼1 2007. 8. 17. 21:33
아테네 올림픽

오늘 점심시간에… 역시나 올림픽 이야기가 빠질수 없다.

유도 금메달에 이어 축구 8강진출… 말리에 극적인 3:3 무승부… 여자 양궁 6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차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_- 어리버리하게 있던 친구녀석이 하는 말.

그런데, 왜 올림픽경기를 새벽에 하지?? 운동선수들 잠도 안재우고… 피곤하지 않나??

순간… 그자리엔 잠시 침묵이 흘렀다.

삼겹살 먹을 때 얄미운 사람

7위- 불판에 삼겹살을 올려놓고 한쪽 구석부터 차례로 뒤집고 있는데 딴청하고 있다가 뒤집어 놓은 삼겹살을 다시 하나씩 뒤집고 있는 사람.

6위- 구멍이 숭숭 뚫린 불판에 구워 먹으면서 나중에 밥 비벼 달라고 우기는 사람.

5위-기껏 삼겹살을 주문했더니 그때서야 ‘다이옥신’이 어떻고, ‘암유발 물질’이 어떻고 하며 열변을 토하는 사람.

4위- 마늘을 모두 불판위에 던지듯 올려놓고 자신은 하나도 안 먹는 사람.

3위- 자기옷은 냄새 밴다고 한쪽 구석에 걸쳐놓고 남의 옷을 무릎 위에 올려놓는 사람. 그것도 모자라 거기에 쌈장까지 흘리는 사람.

2위- 밥먹으며 열변을 토하다 입에 들은 음식을 삼겹살이 구워지는 불판 위로 계속 내뱉듯 튀는 사람.

1위- 처음 삼겹살을 불판에 올려 놓고 먹음직스럽게 생긴 한점을 골라 구워지기만을 기다리며 눈 여겨 보고 있는데, 채 구워지기도 전에 맛있게 생겼다며 홀랑 집어가는 사람.



기사 게재 일자 200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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