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김영광 선수가 골키퍼가 된 이유

바보처럼1 2007. 8. 17. 21:34
김영광 선수가 골키퍼가 된 이유

‘이은하의 아이러브스포츠’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김영광 선수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중에서 골키퍼를 어떻게 하게 됐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김영광 선수.

진행자 : 처음에 골키퍼를 어떻게 하게 되었어요?

김영광 : 저는 원래 공격수였어요.

진행자 : 아, 원래가요?

김영광 : 네, 초등학교 때 축구 처음 시작했을 때, 어, 못하다 보니까.

감독님이 게임에 안 끼워 주셨거든요. 그래서 뒤에서 공을 줍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공을 줍는 걸 보시고 골키퍼를 한번 해보라고 하셔서….

진행자 : 공 줍는게 예사롭지 않았군요.

김영광 : 네 -그래가지고 하게 됐는데 저하고 너무나 맞는 거 같더라고요.

김영광 선수. 공을 얼마나 멋있게 주웠으면….ㅋㅋㅋ

살다보면 이런 일 한번씩 생긴다

-지하철에서 휴대전화소리 크게 울려서 얼굴 찌푸리며 주위를 쳐다보는데, 내 휴대전화다.

-닭도리탕을 먹을 때 감자인 줄 알고 씹었는데 마늘이나 생강이다.

-일찍 일어나려고 알람 맞춰 놓으면 신경쓰다 먼저 일어나서 알람 내 손으로 끈다.(잠결에 끄고 다시 자기도 한다)

-회사 출근하려고 오랜만에 일찍 일어났는데 일요일이다.

-주말의명화 본다고 잠 안자고 기다렸는데 광고가 많아서 영화시작과 동시에 잠든다.

-스팸메일인지 모르고 열었는데 인터넷창 계속 뜬다. 당황해 하고 있는데 누가 내 자리로 온다.

-강제종료후 다시 재부팅했는데 시작페이지가 그 사이트로 바뀌어 있어서 똑같은 일 또 일어난다.

-외출시 비 온다고 우산 챙겨가면 꼭 귀가 후에 비 온다.

다음에 또 그런일이 생겨서 안챙겨 가면 약속장소 도착하면서부터 계속 비오다 집에 오면 그친다.



기사 게재 일자 200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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