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여자가 변하는 3단계

바보처럼1 2007. 8. 17. 22:08
여자가 변하는 3단계

☞ 자녀 키우기

애 하나:하나는 부족하지? 둘은 있어야 안 외롭겠지?

애 둘:하나만 낳을 걸 그랬나? 키우기가 왜 이리 힘들어?

애 셋:(남편 아랫부분을 째려보곤 악을 쓰며 고함친다.)

그러길래 진작 묶어버려라고 했잖아~앗

☞ 와이셔츠 다림질

애 하나:이리 줘, 남자가 왜 이런걸 해? 내가 할게.

애 둘:당신이 좀 도와주면 안돼? 애 뒤치다꺼리도 많은데.

애 셋:(빨래후 내내 주름이 쭈글쭈글) 알아서 입고 가셔

☞ TV 채널 선점권

애 하나:당신 보고싶은 것 봐. 난 아기 재울게.

애 둘:남자가 어찌 TV에 목숨 걸어? 쪼잔하게시리….

애 셋:(무심결에 아내가 보던 채널 돌려놓으면, 두 말 없다)셋 센다. 하나, 두~울….

☞ 멋진 남자 탤런트를 보는 태도

애 하나:인간성은 별로일거야, 자기가 젤 좋아. 홍알홍알~

애 둘:애들만 없어도… 저런 남자와 연애도 해 볼텐데….

애 셋:(말없이 한참을 뚫어져라 꼬나보다.) 지금 당장 내 눈 앞에서 사라진다. 실시!!

☞ 패션쇼를 바라보는 태도

애 하나:한 때야, 한 때. 유행이란 금방 시들해지는 걸, 뭐.

애 둘:저런 옷 입는 사람들은 무슨 복을 타고났을꼬.

애 셋:(자기 허벅지 대바늘로 콕콕 찔러대며 혼자 중얼거린다.) 히~~휴 내 팔자야. 모든 게 내 탓이로소이다. 내 탓!!


기사 게재 일자 200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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