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함장의 착각

바보처럼1 2007. 8. 18. 01:06
함장의 착각

해군 군함 한 척이 달도 없는 어두운 밤바다를 항해하던 중 먼 곳에 있는 불빛을 발견했다.

함장은 빛으로 신호를 보내 우측으로 10도 돌리라고 했다.

그러자 상대편에서도 신호를 보내 왔다.

“너희가 좌측으로 10도 돌리도록 하라”

화가 난 해군함장이 다시 신호를 보냈다.

“나는 해군 함장이다. 어서 우측으로 10도 돌려라!”

상대편에서도 즉각 답신이 왔다.

“너희가 돌려라!”

해군 함장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최후통첩을 했다.

“이 배는 해군 전함이다. 절대 배를 돌릴 수 없다!”

그러자 저쪽에서 신호가 왔다.

“여기는 등대다. 배를 돌리든 말든 네 맘대로 해 봐라!”

식대와 화대

어느 부부가 호텔에 투숙하고 나서 요금을 내려고 프런트로 갔다.

이들에게 청구된 요금은 30만원이었다.

“아니, 30만원이라니?”

“방값과 식대입니다”라고 호텔직원은 말했다.

“방값과 식대라니? 여기서 식사를 하지도 않았는데….”

“식사는 여기 준비돼 있었습니다. 여기서 드시지 않은 건 손님 잘못이지요.”

“그럼 10만원만 받아요. 당신이 내 와이프와 놀아난 값으로 20만원을 받아야 하니까.”

“손님, 부인한테는 손 하나 까딱 하지 않았는데요.”

그러자 남자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내 와이프 역시 데리고 놀아도 되기로 돼 있었단 말이오.”



기사 게재 일자 2005-05-13

'인터넷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답답한 남편 스타일3  (0) 2007.08.18
똥침과 사랑의 공통점  (0) 2007.08.18
엽기 의사선생님  (0) 2007.08.18
사모님∼사모님∼  (0) 2007.08.18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행동  (0) 200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