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아버지와 아들

바보처럼1 2007. 8. 18. 01:11
아버지와 아들

가방끈이 짧은 아버지가 있었다. 하지만 아들에 대한 사랑은 지극하여 아들이 원하는 건 뭐든지 들어주는 아버지였다. 어느 날 아버지와 아들이 해안을 산책하다가 호화여객선을 구경하게 되었다.

아들:이야∼아빠 저게 영어로 뭐야?

아빠:후훗. ship∼이라고들 부르지…

아들:우와! 아빠 최고다!!!

그때 여객선 옆으로 작은 통통배가 지나가고 있었다

아들:아빠 저기 옆에꺼는 영어로 뭐야?

아빠:(머뭇거리더니…)“ship새끼…”


잠 좀 잡시다

금실 좋기로 소문난 신혼부부가 주말부부가 되어버렸다. 신랑이 갑작스러운 직장 일로 지방에 내려간 것이다. 신랑은 일주일만에 집에 돌아와 오랜만에 부인에게 정성을 다해 밤일을 치르고 있었다. 한창 열이 올랐을 때 옆집에서 신경질적으로 문을 두드리며 하는 말,

“잠 좀 잡시다. 잠 좀 자. 허구한 날 그러면 어떡하냐고요!”


황당한 공인회계사

공인회계사 3명이 대기업과 계약 체결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첫 번째 후보가 면접실로 들어가 의자에 앉았다.

면접관이 물었다.

“2 더하기 2는 얼마요?”

“4입니다.”

두 번째 후보에게도 같은 질문이 주어졌다. 그는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더니 스프레드 시트 프로그램을 열어 몇 가지 공식을 입력한 뒤 결과가 나오자 대답했다.

“4입니다.”

세 번째 후보도 역시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문 쪽으로 가 밖에 누가 있는지 둘러보고는 문을 잠갔다. 그리고 창가로 가 블라인드를 내리고는 탁자 밑도 꼼꼼히 살펴봤다. 그런 다음 면접관에게 다가가 조용히 대답했다.

“얼마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기사 게재 일자 200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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