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은 청년들
수영장에서 한 아름다운 여자가 수면 위로 얼굴을 내밀며 친구에게 한마디했다.
“글쎄말이야, 내 수영복을 잃어버렸지 뭐야.”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십여명의 청년들이 물로 뛰어들었다. 잠시 소동이 있은 다음, 그녀는 친구에게 말했다.
“그래서 동생 거 빌려 입고 왔어.”
모범시민
한 신문사에서 술도 안 마시고 행동도 좋고 원칙대로만 살아가는 모범시민을 찾아내기 위한 콘테스트를 벌였다. 응모한 사람들 중 다음과 같이 적어보낸 사람이 있었다.
“저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도 안 마시며 도박도 하지 않습니다. 아내에게 충실하며 다른 여자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마다 꼬박 꼬박 교회에 나갑니다.”
“추신- 저는 지난 6년간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시상식을 내년 봄까지 연기해주세요. 제가 그때 출소하니까요.”
꽃뱀 출신 드라이버
여자가 운전하던 차하고 남자가 운전하던 차가 사고가 났다. 차에서 내린 여자가 말했다.
“차는 찌그러들었는데 사람은 전혀 다치지 않았네요. 하나님께서 우리 둘이서 친하게 지내라는 건가 봐요.”
남자가 정말 그런 거 같다고 말하자 여자가 말을 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났어요. 이 위스키병이 깨지지 않은 걸 보세요. 우리의 행운을 이걸로 축하하라는 건가 봐요.”
그러면서 여자는 남자에게 술병을 줬다. 꿀꺽꿀꺽 몇 모금 마신 후 남자가 여자에게 다시 병을 건넸다. 그러자 술병을 거절하며 여자가 하는 말,
“이제 경찰을 기다라는 일만 남았군요.”
기사 게재 일자 2005-06-20
수영장에서 한 아름다운 여자가 수면 위로 얼굴을 내밀며 친구에게 한마디했다.
“글쎄말이야, 내 수영복을 잃어버렸지 뭐야.”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십여명의 청년들이 물로 뛰어들었다. 잠시 소동이 있은 다음, 그녀는 친구에게 말했다.
“그래서 동생 거 빌려 입고 왔어.”
모범시민
한 신문사에서 술도 안 마시고 행동도 좋고 원칙대로만 살아가는 모범시민을 찾아내기 위한 콘테스트를 벌였다. 응모한 사람들 중 다음과 같이 적어보낸 사람이 있었다.
“저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도 안 마시며 도박도 하지 않습니다. 아내에게 충실하며 다른 여자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마다 꼬박 꼬박 교회에 나갑니다.”
“추신- 저는 지난 6년간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시상식을 내년 봄까지 연기해주세요. 제가 그때 출소하니까요.”
꽃뱀 출신 드라이버
여자가 운전하던 차하고 남자가 운전하던 차가 사고가 났다. 차에서 내린 여자가 말했다.
“차는 찌그러들었는데 사람은 전혀 다치지 않았네요. 하나님께서 우리 둘이서 친하게 지내라는 건가 봐요.”
남자가 정말 그런 거 같다고 말하자 여자가 말을 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났어요. 이 위스키병이 깨지지 않은 걸 보세요. 우리의 행운을 이걸로 축하하라는 건가 봐요.”
그러면서 여자는 남자에게 술병을 줬다. 꿀꺽꿀꺽 몇 모금 마신 후 남자가 여자에게 다시 병을 건넸다. 그러자 술병을 거절하며 여자가 하는 말,
“이제 경찰을 기다라는 일만 남았군요.”
기사 게재 일자 200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