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담배를 끊지 않는 궁색한 이유

바보처럼1 2007. 8. 18. 01:32
담배를 끊지 않는 궁색한 이유

‘임표’는 술과 담배를 멀리 했는데 63세에 죽었고, ‘주은래’는 술을 즐기고 담배를 멀리 했는데도 73세에 죽었다. ‘모택동’은 술은 멀리하고 담배를 즐겼는데 83세까지 살았고, ‘등소평’은 술을 즐기고 담배도 즐겼는데도 무려 93세까지 살았다.특히 장개석군대의 부사령관을 지낸 장학량은 술과 담배와 여색을 모두 가까이 했는데도 103세까지 살았다.(기록엔 101세)정작 우스운 것은…128세나 된 중국 최고령의 노파를 인민일보 기자가 만났다.

기자는 물었다.

“할머니 장수 비결이 뭡니까?”

할머니가 대답했다.

“응… 담배는 건강에 나빠… 피우지마 그래서 나도 5년전에 끊었거든….”

프러포즈

말을 빙빙 돌려서 하는 버릇이 있는 한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아주 독하게 마음먹고 프러포즈했다.

“사실 난 말이야…, 그동안은 혼자 사는 게 더 편하고 좋았거든, 그런데 이젠 슬슬 그만 두고 싶어. 그러니깐 내 말은 파트너와 파트너십을 확립해서 기쁨이나 슬픔을 서로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거야. 날 존경해 주고 날 배신하지 않고 날 완전히 신뢰해 주는 그런 파트너가 있었으면 해! 그리고 그걸 꼭 너에게 부탁하고 싶은데…. 어때?”

그녀는 뜻밖에도 아주 흔쾌히 대답했다.

“그래? 그러지 뭐!”

여자의 응답에 남자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정말? 정말이지? 나중에 다른 소리 안 할 거지?”

그녀는 빙긋 웃으며 말했다.

“날 그렇게 못 믿니? 내가 널 위해 그깟 강아지 한 마리 못 사주겠니?”



기사 게재 일자 200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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