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산의 공통점 1. 자주 폈다 접었다 하면 오래 못간다. 2. 나이 들수록 단순한게 좋다. 3. 오랫동안 접어두면 다음에 펼칠 때 힘이 든다. 4. 잃어버리기 쉽다. 훔쳐가는 사람도 있다. 5. 클수록 좋다. 6. 여러 개는 필요 없고 딱 하나면 된다. 7. 사람의 취향에 따라 모양도 색깔도 다르다. 8. 사용방법을 모르면 다칠 수도 있다. 9. 믿고 빌려 줬다가 되돌려 받지 못할 때도 있다. 10. 때에 따라선 무기(?)가 되기도 한다. 11.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본다. 12. 남녀 공용으로 쓰인다. 먹느냐 먹히느냐… 며칠 전 모 대학교 화장실의 맨 위에 컴퓨터 사인펜으로 쓴 듯한 이런 내용의 낙서가 있더군요….남자가 먹는 걸까… 여자가 먹는 걸까…-_- 그 아래에는 기다렸다는 듯한 다섯개의 리플이 달려 있었습니다. (필체와 사용한 펜의 종류로 보아 각각 다른 사람들이 달아놓은 것이었음) 먼저… 의대생 :남성과 여성의 신체구조를 생각해볼 때 남자가 먹히는 것이다. 신방과 :그러나 여자가 먹힌다고 해야 여론과 함께 걸을 수 있다. 신학과 :신은 남성과 여성에게 똑같은 권리를 부여하셨다. 그러므로 서로 먹고 먹히는 그물관계라고 할 수 있다. 사회학과 :남성 중심적인 분위기가 팽배한 한국사회에서는 사회적 강자인 남자가 사회적 약자인 여자를 먹는 것이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달아놓은 영문과 학생의 리플이 있었으니…. 영문과 :To eat, or to be eaten. 기사 게재 일자 2005-09-12 |
'인터넷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별 좋지 않은 소식 (0) | 2007.08.18 |
---|---|
출입금지! (0) | 2007.08.18 |
초짜와 선수의 반응 (0) | 2007.08.18 |
앙코르 9시 언저리 뉴스 (0) | 2007.08.18 |
엽기 Q&A (0) | 2007.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