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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 드디어 귀가 뚫리다

바보처럼1 2007. 8. 18. 16:02
사오정 드디어 귀가 뚫리다

사오정이 드디어 보청기를 하나 장만했다. 자습시간을 마치고 수업이 시작되었다. 근데 맨 뒤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이~여~이~.”

선생님 : 야~ 거기 맨 뒤! 필기 안 하고 뭐 해?

사오정 : 안 보여서요.

선생님 : 그래? 이제 공부시킬 맛 나는군 ! 말귀를 한번에 알아들은 게 처음이므로

선생님 : 니 눈은 몇인데?

사오정 : 제 눈은 둘인데요.

선생님 : 아니,아니. 그거 말고 니 눈이 얼마냐고?

사오정 : 제 눈은 안 파는데요.

선생님 : 아이~씨 니 눈이 얼마나 나쁘냐고?

사오정 : 제 눈은 뭐… 나쁘고 착하고 그런 거 없는데요.

김 부장·이 대리·새내기의 차이점

▲ 업무가 밀렸을 때

이 부장 - 그럴 리가 없지만 밀리면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시킨다.

박 대리 - 쉬운 것만 하고 어려운 건 아랫사람 시킨다.

새내기 - 항상 밀려 있기에 원래 그런 줄 안다.

▲ 바쁜 일이 있을 때

이 부장 - 자기 앞의 엘리베이터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박 대리 - 제일 빨리 오는 엘리베이터를 탄다.

새내기 - 20층이라도 그냥 계단으로 뛴다.

▲ 퇴근시간

이 부장 - 웃도리 걸치고 구두끈 묶고 천천히 걸어나가면 퇴근시간과 일치한다.

박 대리 - 퇴근시간 땡하자마자 눈썹 휘날리게 퇴근한다.

새내기 - 이리저리 눈치 보다 아무도 없어야 나간다.

▲ 점심 도시락을 싸오면

이 부장 -“부장님! 사모님께서 손수 지은 점심을 드셔서 행복하시겠습니다!”

박 대리 - “박 대리! 오늘부터 점심값 아끼려는구나!”

새내기 - “어이! 그렇게 쩨쩨하게 살아서 뭐 하려고 그래?”

기사 게재 일자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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