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웃기는 지방 사투리

바보처럼1 2007. 8. 18. 18:54
웃기는 지방 사투리

표준어가 지방에서 어떻게 바뀌는지 볼까요?

▲표준어:나 배고파!!

충청도:거시기… 배고픈디?

전라도:워메 배고픈거 싸게 밥 내와!!

경상도:밥 도!!

▲표준어:밥 차려놨어! 얼른 먹어!

충청도:밥 내왔슈~

전라도:밥 챙겨 놨는디!!

경상도:자! 밥!

▲표준어:너 이리 와봐!

충청도:이리로 와볼래유?

전라도:아가!! 일로 쪼까 와봐야쓰겄다!

경상도:마! 요 와!!

▲표준어:임마

충청도:저기!

전라도:아가!

경상도:마!

▲표준어:야! 저 녀석 구석에 처박아!

충청도:저놈 구석으로 몰아놔?

전라도:저쨔 구석탱이에 냅둬버려!!

경상도:점마~~ 공가라!!

▲표준어:어~~ 이 일을 어떻게 하지?

충청도:이 어쩐다?

전라도:우짜 쓰까나!!

경상도:우야노!!

▲표준어:자기야! 한 번만 주라.

충청도:거시기 긍께 거시기??

전라도:아가! 한 번만

경상도:함 도!

세대차이

어느 날 저녁 남편은 시어머니와 나를 영화관으로 데리고 갔다.

영화를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주 노골적인 키스 장면이 나왔다.

아주 당황한 나는 시어머니가 무슨 생각을 하실까 궁금했다.

바로 그 순간 나에게 와 닿는 시어머니의 손을 느꼈다.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시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저 침대 시트 예쁘잖니? 어디서 샀을까?”

기사 게재 일자 2007-04-05

'인터넷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치있는 교장 선생님  (0) 2007.08.18
표어, 다음을 북한말로 하면?  (0) 2007.08.18
가정의 평화를 위하야~~!  (0) 2007.08.18
절대 미인  (0) 2007.08.18
라면교 교주와의 대담  (0) 200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