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것

바보처럼1 2007. 11. 1. 23:13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것

어느 대학교 강의시간에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물체가 무엇일까요?’

그러자 어느 학생이 재빨리 대답했다.

‘우라늄입니다.’

그때 강의실 가장 뒤에 앉은 남학생이 매우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교수님, 제 생각에 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것은 남자의 거시기입니다.’

이 대답을 이상하게 여긴 교수가 물었다.

‘학생!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그러자 남학생이 말했다.

‘남자의 그것은 얼마나 가벼운지 생각만으로도 세워 올릴 수 있거든요….’

한가한 신과 바쁜 악마

요즘 이용자제작콘텐츠(UCC)라고 해서 개인들이 찍은 동영상이 폭발적으로 유행하면서 어딜 가나 개인 카메라와 CCTV가 감시하는 세상이 되었다. 최근 어떤 사람이 신(神)을 만났는데 신이 한가하게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요즘 한가해지신 것 같다고 말하자 대답하기를…

“요즘은 니들끼리 서로 다 보고 있으니 내가 쫓아다니며 은밀히 볼 일이 없어졌어.”

그 사람이 이번엔 악마를 만났는데 악마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었다. 뭘 하는데 그렇게 정신없느냐고 묻자 악마가 대답했다.

“말 시키지 마, 요즘 악플 다느라 바쁘다고!”

노장

100세를 막 넘긴 노인에게 장수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기자가 찾아갔다. 여성에 대한 반응을 묻자 영감님은 사뭇 애석해하면서 대답했다.

“이봐요, 젊은이 그 이야기라면 별로 할 말이 없어요. 여자 생각일랑 안 하기로 한 지가 2년 가까이 되니 말이오.”

“그러니까 아흔여덟까지였군요.”

기사 게재 일자 2007-10-30

'인터넷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만에  (0) 2007.11.01
남편이 필요할 때  (0) 2007.11.01
니가 최고니라  (0) 2007.10.29
처녀가 제일 많은 나라는....  (0) 2007.10.29
밤이 무서워~  (0) 2007.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