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만 더 비켜주면
회사 부도 때문에 실직한 한 사내가 대낮에 단골 주점에 찾아와 혼자서 홀짝홀짝 술을 마시다가 그만 마담과 눈이 맞아 한바탕 땀을 흘렸다.
―마담 : 이봐요. 당신이 대낮에 여기 와서 나와 함께 어울려 붙는 것을 집에 있는 부인은 까맣게 모르겠지?
마담은 남자의 부인을 측은하게 생각하였다.
―사내 : 천만의 말씀. 빚쟁이가 찾아왔거든. 그래서 피해 온 거라네.
―마담 : 그럼 마나님은? 빚쟁이한테 맡겼나?
―사내 : 이제 다섯 번만 더 자리를 비켜주면 빚 탕감이 된데….
‘애인이 있으면∼’의 세대론
▲ 10대 - 엉덩이에 뿔난 사람.
▲ 20대 - 당연지사.
▲ 30대 - 집안 말아먹을 사람.
▲ 40대 - 가문 망칠 사람.
▲ 50대 - 축복 받을 사람.
▲ 60대 - 표창 받을 할아버지 할머니.
▲ 70대 - 신의 은총 받을 할아버지 할머니.
▲ 80대 - 천국 갈 할아버지 할머니.
▲ 90대 - 지상에서 영생할 할아버지 할머니.
거울
돈은 많지만 무식한 한 귀부인이 전문 가이드와 함께 미술품을 관람하고 있었다. 어떤 그림 앞에서 부인이 말했다. “아. 이 그림이 그 유명한 로댕의 작품이군요.”
“이건 고흐의 그림인데요. 로댕은 조각가죠.”
가이드의 말을 듣고 부인은 얼굴을 붉혔다. 그러고도 매번 아는 척하다가 계속 무안만 당했다. 드디어 부인은 이상한 그림 앞에 섰고. 이제까지의 무안을 떨쳐 버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또다시 아는 척을 했다. “오~ 이 이상한 그림이 그 유명한 피카소의 그림 맞죠?”
“저… 그건…” 가이드는 당황해하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부인. 그건 거울인데요.”
기사 게재 일자 2007-11-14
회사 부도 때문에 실직한 한 사내가 대낮에 단골 주점에 찾아와 혼자서 홀짝홀짝 술을 마시다가 그만 마담과 눈이 맞아 한바탕 땀을 흘렸다.
―마담 : 이봐요. 당신이 대낮에 여기 와서 나와 함께 어울려 붙는 것을 집에 있는 부인은 까맣게 모르겠지?
마담은 남자의 부인을 측은하게 생각하였다.
―사내 : 천만의 말씀. 빚쟁이가 찾아왔거든. 그래서 피해 온 거라네.
―마담 : 그럼 마나님은? 빚쟁이한테 맡겼나?
―사내 : 이제 다섯 번만 더 자리를 비켜주면 빚 탕감이 된데….
‘애인이 있으면∼’의 세대론
▲ 10대 - 엉덩이에 뿔난 사람.
▲ 20대 - 당연지사.
▲ 30대 - 집안 말아먹을 사람.
▲ 40대 - 가문 망칠 사람.
▲ 50대 - 축복 받을 사람.
▲ 60대 - 표창 받을 할아버지 할머니.
▲ 70대 - 신의 은총 받을 할아버지 할머니.
▲ 80대 - 천국 갈 할아버지 할머니.
▲ 90대 - 지상에서 영생할 할아버지 할머니.
거울
돈은 많지만 무식한 한 귀부인이 전문 가이드와 함께 미술품을 관람하고 있었다. 어떤 그림 앞에서 부인이 말했다. “아. 이 그림이 그 유명한 로댕의 작품이군요.”
“이건 고흐의 그림인데요. 로댕은 조각가죠.”
가이드의 말을 듣고 부인은 얼굴을 붉혔다. 그러고도 매번 아는 척하다가 계속 무안만 당했다. 드디어 부인은 이상한 그림 앞에 섰고. 이제까지의 무안을 떨쳐 버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또다시 아는 척을 했다. “오~ 이 이상한 그림이 그 유명한 피카소의 그림 맞죠?”
“저… 그건…” 가이드는 당황해하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부인. 그건 거울인데요.”
기사 게재 일자 200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