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 →연마 →담금질 →연마 →숫돌(400번~1000번)
2.진검의 무게
850g ~ 1150g(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3.만곡이 있는 도검의 경우 그 곡율 정도
2.3cm ~ 3.4cm
4.진검의 무게 중심 위치
코등이에서 칼날 쪽으로 10cm ~ 15cm
5.칼의 종류
삼정도(대통령 하사품),장식용,수련용,예도(사열용),환도(병사들이 쓰는 칼,패도
(어깨에 차는 칼)
성분 |
카본 |
실리콘 |
망간 |
크롬 |
텅스텐 |
몰리브덴 |
바나듐 |
SKH-9(베기용) |
0.8~ 0.9 |
0.15~0.35 |
0.25~ 0.45 |
3.8~ 4.5 |
6~ 7 |
4.8~5.8 |
1.8~ 2.3 |
SKS-3(공구강) |
0.9~1.0 |
0.15~0.35 |
0.9~ 1.2 |
0.5~ 1.0 |
0.5~ 1.0 |
0 |
0 |
칼의 주성분은 철로 이루어져 있다. 칼의 종류는 칼의 강도 등에 영향을 주는 나머지
성분에 따라 세가지 정도로 나뉜다.
각성분의 역할 카본:경도(강도)를 좋게 하는 성분 크롬:녹슬지 않게 하는 성분 바나듐:경도 및 인장 강도 유지 몰리브덴:마찰력을 줄인다
텅스텐:내마모성을 증가 망간:내마모성을 증가
7.쇠를 접어서 칼을 만드는 이유 두들기는 것을 단조라고 하는데,계속 두들기면 인장력이 좋아지고 좋은 성분이
나온다 더 이상 때릴 수 없을 때 접는다. 요즘은 인건비 부족으로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성분을 화학적으로 처리해서 인장력을 증가시킨다.
8.칼을 불에 많이 달구었다 두들기는 이유 사철을 화로에 끓이면 쇳물이 나온다. 이때 불필요한 요소(흙,먼지)가 떨어져 나간다.
9.칼 홈의 기능과 형태 반원으로 공기가 통하므로 찌른 후 칼을 뽑기 쉽다(피홈 역할)
10.칼의 단면 모양 및 차이점 대나무,수련용-육각,짚단베기용-삼각,검-마름모
11.손잡이 형태와 기능 타원형으로 면끈을 꼬아 감아서 미끄러지지 않게 한다. 또한 풀리지도 않게 한다.
12.우리나라 전통 환도와 일본도의 차이 현재는 의미가 없다
13.칼날을 세우는 방법 연마가 끝난 칼은 숫돌질로 날을 세운다. 숫돌은 밀도(입자의 크기)에 따라서 번호를
붙여서 구분을 하는데 번호가 클수록 입자가 고운 것이다.처음에는 400번 정도의 숫돌로 시작해서 1000번 정도의 숫돌로 마무리를 한다.
14.진검 코등이 만드는 방법 손으로 잡아서 손의 앞면이 가리워진 상태 (전통적으로 쇠로 만드는데 현재는 비철로 만든다)
15.코등이 안의 문양 형태 십장생,사군자,노송,용,사슴 등을 조각 별도로 판매
16.도신에 장인의 이름을 새기는 이유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17.칼집의 재질 피나무 소나무 마다카 향나무등을 두쪽을 칼 모양대로 홈을 파서 붙이고 대패질을 하여 완성한다. 어피는 뒤집어 씌운다.
18.칼의 손잡이에 나무못을 박는 이유
첫째는 칼신이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둘째는 쇠못을 끼우면 쇠에 힘이 집중되지만 나무못을 끼우면 손잡이 전체에 힘이 집중된다.
세계의 명검
세계의 명검 하면 다마스커스의 검을 빼놓고는 논할수없다.
너무나도 전설적인검이면서도 실제하는검
다마스커스에서 십자군을 풀베듯 쓸어버린 공포의 검
천하명인 대장장이아들인
그유명한 영국의 과학자 파라데이 마저도 실페했던 검
20세기에 와서야 수백년간 단절되었던 기술을 과학적으로 겨우 재현가능 했던 검
기원전 알랙산더 대왕시절에도 있었을 검 이
1192년 사라센의 사라딘 왕이 사자의 왕 리처드 을 굴복 시켯던 검
그 뛰어난 성능 이란
매우강하여 방페건 창이건 칼날이건 싹둑 싹뚝 잘라버리는데다가
아무리 큰칼로 내려처도 결코부러지지않는
강인성에 충격을 흡수해버려
칼날이 굽거나 부러지거나 튄다거나 어깨가 들먹이는일조차도 없던 검
페르시아의 신월도 로 얇고
가볍고 날렵하게 휘어진 칼로 발전했던
검이 바로 다마스커스의 검 이다.
오늘날 남아있는 명검들이 대부분 높은분으로부터 공은을 치하하기위해
하사받았던 명예스런 검 이었거나 특명을 내려주는 신분을 알려주는
중압 장대한 검으로 극히 숫자가 적은것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다마스커스의 검은 일반군사들이 소지하고 실전에 쓴 흔한 칼
이라는점이 크게 다르다.
우트스라는 인도에서 재련된 주물괴를 수입해다가
목탄불로 발가스름하게 가열(750 도
c)해서 수많은 망치질로 모양을 잡아가며
단련과 가열을 반복해서 칼날의 모양을 만든후
다시 희끄므레하게가열(900 도 c)해서
습한 모래위에 문질러가며 식히다가(준급랭)
청자색(350도 c) 에서 돼지의 등허리에 문질러(유냉)식혀서 숫돌에 갈아내면
마침내
푸르죽죽한 실눈금이 빽빽히 그려진 그 유명한 다마스커스의 검으로 탄생 하는거였다.
파리조폐국 분석 시험관인 브레앙의 시도로 한번 재현 했으나 제조 기술을 적어놓지않았고
단지 우트스는 백열상태로(1000 도c)로
가열해서 망치로 내려치면 박살 나버린다는 말만 전해왔고
이는 오늘날의 입장에서 보면 오스테나이트입자를 둘러싼 말텐사이트의 망상조직이
부분적으로 녹아버려
분자간 결합력을 잃고 충격에 흐트러 지는것으로 보여진다.
20세기에 들어와서야 현존하면서도 전설적인 성능을 가진 이 칼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놀랍게도 무쇠수준인 탄소함량이 2 %
정도나 함유된
초고탄소강 이라는 결론을 내고는 기가 막혔다.
금새 부러저야할 무쇠가 강철보다도 훨씬 강인한 인성을 가진
것이다.
와이어같은 질긴 인성에 탄소강보다 단단한 그야말로 초이상적인 강철 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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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날 재현해낸 해법을 보면
인도의 우투스 주물괴 대신 백주철을 만들기 위해
연철조각들을 도자기 단지에 목탄가루와 함께넣고 막은다음
1200도c 로
가열하면 탄소원자가 연철 표면에 확산되어 들어가서 오스테나이트 상태로 되면
표면에 하얗게 백주철 상태로 되어 용해점이 낮아저 도자기를
흔들면 딸랑거리든소리가 사각사각
거리는 특유의 브드러운 마찰소리를 낸다. 이때 초저속도로 로냉을 시켜 며칠후 1000도 c로까지
온도를 내리는 동안 표면층의 탄소가 내부까지 확산되어 탄소함량이 약 2 % 정도로 균질 해진다.
더욱더 온도가 낮아지면 탄소의 일부가 석출되어
시멘타이트의 망상조직이 생겨나 오스테나이트입계를 둘러싸게 된다.
이렇게 고온으로
엉겨붙은 철 덩어리를 850도c에서 압연기에 걸어 밀어내면 시멘타이트의 망상조직이 길게 늘어나며
편상 망상조직으로 되는것이 망치질로
단련시킨 구상망상조직과는 약간 다르지만 길게늘어나며
치밀한 조직으로 바뀌는것은 거의 같아서 다마스커스강철(블낫)과 거의 같은성능이
나오는것이 입증 됐다.
칼을 완성후 열처리를 하면 강인한 검이 되는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공업적으로 대량 생산할 기술은 개발되지못해 산업적으로 쓰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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