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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 wolide (2006-02-07 15:46) |
노화가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문제는 인류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한 노화를 극복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을 위한 가장 중요한 풀어야할 문제임에 분명하다. 현재 이를 설명하기 위한 이론이 수십 가지가 제안되었으나 완벽한 이론은 아직까지 없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과학자들은 노화가 종(specie)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한 장치라고 믿고 있다. 종의 관점에서 보면 가장 중요한 시기가 출산을 할 수 있는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의 관점에서는 40세를 넘으면 생존의 의미가 크게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많은 인체의 기능들이 감퇴되기 시작한다.
우리가 나이를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제시되는 세포 및 분자생물학적인 이론들은 크게 노화가 이미 프로그램되어 있다고 보는 프로그램 이론(programmed theory)과 내외의 충격의 축적에 의해서 진행된다는 사고 이론(accidental theory)으로 나뉜다. 프로그램 노화 이론은 인간의 발생과 성장이 생물학적 "시계(clock)"에 의해 지배를 받으며, 이 시계가 정해진 시기가 되면 우리 몸에 여러가지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력이 노안으로 바뀌고, 뼈에서는 칼슘이 빠지며, 귀가 어두워지고, 폐의 용량이 감소하는 등의 변화가 그것이다. 사고 이론은 여러 가지 형태의 인체 내외부의 충격이 쌓이고 쌓여서 늙어간다는 것으로, 대표적인 예가 유리기 라디칼(free radical)또는 일상 생활에서의 DNA 손상이다.
선도적인 노화이론
현재까지 제안된 노화이론들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현재 4가지 정도의 이론이 가장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 각각이 노화의 전과정을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들이 노화의 일정 부분들을 각각 설명하고 있다는 것에는 과학자들의 의견이 일치한다.
마모이론 ("Wear and Tear")
독일의 생물학자인 오거스트 와이즈만에 의해서 1882년에 처음 제안된 이론이다. 그는 인체와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들이 과다하게 사용되면서 조금씩 손상이 된다고 보았다. 간, 위, 신장, 피부 등의 여러 기관들은 식사를 할 때 섭취되는 여러가지 형태의 독(toxin)과 환경에 의해서 마모가 진행이 되는데 지방과 당(sugar), 카페인, 알코올과 니코틴의 과다 섭취, 태양의 자외선 손상, 그리고 여러 가지 형태의 물리적,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이러한 마모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마모이론은 기관 뿐만 아니라 세포 수준에서도 일어난다.
설령 담배를 피우지 않고, 소주 한 잔도 걸치지 않으며, 태양에 노출도 시키지 않고, 자연 식품만 먹는다고 해도 우리 몸은 사용하는 것 만으로 마모가 된다. 그렇지만, 몸을 남용한다면 마모의 과정이 더욱 빨라진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수록 인체의 세포들이 이런 변화에 민감해진다.
젊었을 때에는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여러 형태의 수리(repair) 시스템이 잘 동작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마모에 잘 대처를 한다. 젊었을 때에는 전날 밤에 과음을 하거나 폭식을 하여도 다음 날 비교적 쉽게 회복을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어려워지는 것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나이가 들 수록 우리 몸의 수리 기능은 점점 그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 든 사람들은 그들이 젊었을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을 질병에 걸려서도 죽음에 이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이론은 적절한 건강식품이나 영양보충 등과 같은 치료법을 통해 우리 몸의 수리 기능을 자극하고, 마모를 막는 대처 방법이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론적인 근거가 된다. 마모의 개념 자체는 개인별로 편차가 있을 것이다. 개개인의 생활습관과 특성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노화방지의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내용출처 : [직접 서술] 블로그 집필 - 선우랑 민서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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