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뽕잎차

바보처럼1 2006. 4. 4. 04:39
 
집필자 : salutin  (2006-03-23 16:28)
뽕잎 [mulberry leaves]

뽕나무 잎으로 상엽(桑葉)이라고도 한다.

뽕나무에는 돌뽕나무, 고뽕나무, 뽕나무, 산뽕나무 등이 있는데 누에의 먹이로 널리 가꾸어지고 있는 낙엽활엽수로 원래 크게 자라는 나무지만 보통은 키를 작게 가꾸어진 것이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계란꼴에 가까운 둥근꼴로서 3~5개로 얕거나 깊게 갈라지며 잎끝은 뾰족하고 밑둥은 심장꼴로 얕게 패이며 길이는 10cm 안팎이고 무딘 톱니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잎 뒷면의 잎맥위에는 잔털이 있다.열매는 초여름에 검게 익는데 이것을 오디라 하여 즐겨 먹으며 잎의 성분은 단백질 20%, 정유(精油) 약 0.25%, 기타 철, 망간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B1,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B1이 풍부하며 중풍예방에 유효한 이소크에르세틴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뽕잎은 신경통, 고혈압에 가장 효과가 있으며 폐질환을 인한 기침, 기관지염,각기 등에 좋으며 보혈강장의 효과도 있다

또한 뽕잎은 당뇨병 치료제로 인기를 얻고 있는 누에가 먹고 자라는 잎으로 뽕잎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엽록소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차다.

뽕잎의 대표적 성분인 DNJ는 혈당강하 작용이 뛰어난 성분으로 오직 뽕잎에만 존재하는데 특히 말린 뽕잎무게의 0.1%로 함유량도 대단히 높다.

5월중순에서 6월초에 따 그늘에서 바삭바삭하게 말린 잎을 그대로 뜨거운 물에 넣고 달여 마시거나 잘 갈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뜨거운 물에 풀어 먹어도 된다.1회 분량은 3∼5g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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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 [기타] 인터넷 : 허브누리&지식을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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