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오늘 이 요리로 이쁨 받았어요 ^^(통닭구이~)

바보처럼1 2006. 4. 5. 23:21

원래 울 남친 안오는 날인데~이번주 주말에 못오는데다가~제가 오늘 넘넘 보고싶어서^^

갑닥 회사근처로 와준~~~

울 이쁘고 깜찍하고 착한 남친을 위해~

 

울 남친이 좋아하눈~

닭으로 오븐구이 해봤숨당..아웅~울 오빠얌~싸랑훼~

 

-오늘의 재료-

삼계탕용 닭(삼계탕 해줄라고 4마리에 5천원 주고 산거였어욤~ㅎ 남친이 워낙에 삼계탕을 좋아해서),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로즈마리

밑간(청주+맛소금+참기름+후추가루+월계수잎<-요건 빼셔도 됩니다)

 

 

 

삼계탕용 닭을 쩍 갈라줍니당~골고루 밑간을 잘 발라주세요 ^^

쪼매 작죵 ^^;; 헤헷~~~삼계탕용 닭이라서 =ㅅ=

원래 삼계탕 해줄라고 했눈뎅 ㅠ.ㅠ

 

안에 좀더 부드러운 육질이 되라공~월계수 잎도 넣어주고(동생한테 얻어온 허브가 많아욤 헤헷)

 


 

한 30분 정도 재논 닭 안에 통마늘 좀 넣어주고서 오븐팬 가운데 놓고 그 주위를 각종 야채를 통으로 썰어서 놔주세요.

역시..전 데코 실력이 없죠 ㅡ_ㅡ;;

 

엄마!!!저도 좀 미술학원 보내주지 그러셨어요 ㅠ.ㅠ

 

240도 컨벡스 기능으로 예열해논 오븐에다가 첨 30분은 호일을 덮어서 익혀주고 그후 약 1시간 가량은 호일을 벗겨낸 뒤 야채에 올리브 오일을 발라주었어욤~

 

참참~밑에 오븐팬엔 물을 받아놓고서 약간의 수증기도 쐬여주었답니당~ ^^

그리고 닭위에는 로즈마리를 뿌려주었어요.

역시 허브가 들어가니 좋으네요 ^^

 

구워진 후 좀더 윤기가 좔좔 흐르는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 ㅡ <


  

 

오늘은 특별히 양념치킨 소스도 만들었어욤~으헤헷~

원래 정석대로 간장섞고 고추장 섞고 했는데 네이버에서 좀더..아니 너무나도 간단한!!!

양념치킨 소스 발견했어요.

 

재료는 다진마늘과 케찹과 딸기쨈만 있으면 되요.

 

우선적으로 올리브유(식용유도 되세요. 울 엄마~도경이는 큰사위 될 몸이니까 비싼것만 먹여야 한다면서..ㅡ_ㅡ;; 무조건 올리브유 쓰라십니다 ㅠ.ㅠ)에 다진마늘을 넣고서 센불에 달달 볶아주세요.

어느정도 다진마늘이 볶아지면 케찹과 딸기잼을 넣어서 중불에서 볶아주심 끝~!!!!

 

용량은 입맛대로 하시면 되시는데 케찹을 좀더 많이 넣어주세요.

 

정말 넘넘 맛나요. 울 오빠가 홀딱 반해버린 소스입니다~


 

짜잔~~~~오븐에서 막 나온 통닭구이입니다.

제가 시간 조절에 쪼매 실패하는 바람에 탔네요~

 

근데요..

넘넘 맛있어요.

진짜 캡 맛있어요.

울 오빠가 먹고서 넘 맛있다고 오늘 오길 넘 잘했데욤~

 

주위의 야채들도 어찌나 잘 익었던지..고구마랑 감자는 완전 구운 감자, 구운 고구마맛~

야채와 같이 먹으면 넘 맛있어요~

 

특히 닭에 미리 양념을 해줘서인지~진짜 끝내주네욤~





ㅎㅎ 포인트샷 잡아본것~

 

넘넘 먹음직스럽죠~

울 가족이 홀딱 반해버린 통닭구이에욤~

 

시간은 좀 걸리긴 하지만..걸린시간이 안아까운~통닭구이~

 

가족이나 연인분에게 특별식으로 내놓으면 아마 이쁨 듬뿍 받으실거에요~

울 오빠도 오늘 요리 끝내줬데욤 ^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의 요리는 딱 닭값 약 1천원 빼고는 안들었어요 ㅋ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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