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략적 사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바보처럼1 2008. 3. 26. 20:41

전략적 사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

 

CEO들이 사업을 전개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암초를 만났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전략이다. 규모가 큰 기업의 CEO일수록 정도는 심해져서 10년 후, 20년 후까지 생각하며 뜬 눈으로 밤을 새는 CEO들이 늘고 있다. 전략에 대한 CEO들의 갈증은 각종 컨설팅의 폭주로 이어지고 있고, 오랫동안 한가로이 시간을 죽이던 컨설턴트들은 그야말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교육분야에도 영향을 미처 전략적 사고와 관련된 각종 교육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기업을 중심으로 쉴새 없이 교육이 돌아가고 있다. 헌데 엄청난 물량의 교육이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전략 자체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전략적 사고와는 무관한 교육이 진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이로 인해 본래 의도하는 교육의 효과를 전혀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략적 사고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기업 현장에서 각종 의사결정을 하거나 판단을 내려야 할 경우에 그 기업이 사전에 세워 둔 전략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사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략 자체와 전략적 사고는 엄밀히 구분되는 개념이다. 전략적 사고는 또한 논리적 사고(Logical Thinking)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 사고(Creative Thinking), 통합적 사고(Integrated Thinking), 동태적 사고(Dynamic Thinking), 가설 기반 사고(Hypothesis-driven Thinking), 제로베이스 사고(Zero-based Thinking) 등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사고를 망라한다.

 

전략적 사고를 피상적으로 이해할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류 가운데 하나가 창조적 사고와 전략적 사고가 서로 상충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이는 전략적 사고가 요구되는 시점이 주로 새로운 차원의 사고, 새로운 돌파구, 새로운 비즈니스 등 뭔가 새로움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달성하고자 하는 교육목적에 적합한 교육내용을 연결시키지 못한다면 원래 기대했던 교육효과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일분 일초를 다투는 급박한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교육 담당자의 무한 책무가 요구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교육은 기업 하나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으며 나아가서 한 나라의 흥망성쇠도 좌우할 수 있는 엄청난 영향력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컬럼니스트 문종성_월드클래스에듀케이션 대표이사>

 

 

 


Human Car Performance by Ford

 

 

 

 

범죄자로부터 내 아이 지키는 법
Wapplet!imes 2008/03/19 10:19     
 
낯선 어른과는 항상 팔의 두배이상 거리를…

초등생 자녀의 등·하굣길을 일일이 살필 수 없는 부모들은 아이의 안전이 늘 걱정이다. 어떻게 해야 내 아이를 각종 위험과 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까. 일본의 범죄사회학자가 쓴 '범죄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29가지 방법'(대교베텔스만)은 나름 유용한 실천법을 제시한다. 저자인 고미야 노부오씨는 "집에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놓고 평소 연습해 두라"고 당부한다.

 

▲낯선 어른이 부르면 팔의 2배 이상 거리를 두고 대답한다.

   골목길 등 위험한 장소에서 부르면 무시하고 지나가도 된다.

 

▲불법 주차 차량은 멀리 떨어져 지나간다. 가능한 가드레일이 있는 보도로 걸어다닌다.

 

▲낯선 사람의 차가 가장 위험하다.

   아는 사람의 차라도 부모에게 전화로 확인한 후 승차한다.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너를 데려오랬어" 하는 거짓말에 넘어가지 않도록

    평소에 "아빠랑 엄마가 사고를 당해도 모르는 사람한테 너를 데려와 달라는 부탁은

    절대로 하지 않을 거야"라고 자주 이야기한다.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물은 절대 먹지 않는다.

 

▲주차장, 노상주차가 많은 길, 낙서와 쓰레기가 방치된 공원,

   가로등이 적은 길은 가지 않는다. 백화점 화장실, 층계참도 위험하다.

 

▲입을 틀어막으면 새끼손가락부터 떼어내

   일단 '살려주세요'('으악!'이 아니라) 하고 외친다.

 

▲낯선 사람과 엘리베이터를 탔을 경우 비상호출단추의 위치를 확인해 두고,

   가장 가까운 층에서 내린다.

 

▲집에 혼자 있을 때는 택배나 우편물을 받아서는 안 된다.

   전화가 걸려와도 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해 가족의 목소리인지 확인하고 받는다.

 

▲우리 동네 안전지도를 만든다.

   빈집과 공사현장은 매력적인 놀이터이지만 그만큼 위험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