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대답
1. 아는 사람의 아들이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 병문안을 가서 건넨 말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돼서 어쩌죠.”
2. 치킨을 먹고 싶어서 치킨을 주문했다. 띵동~ 띵동~ 치킨이 왔구나 하고 문 앞에서 “누구세요~”라고 묻자 잠시 침묵 뒤에 치킨 배달부가 하는 말
“…접니다.”
3.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믿음 좋은 알바생의 말
“주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4.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나간 남자가 일식집에서 주문을 했다.
“유두초밥 2인분요.”
5. 피자가 먹고 싶어 피자배달을 시키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불고기 피자 라지 한판 하고요, 콜라 라지 한판 주세요.”
6. 어묵이 먹고 싶던 나는 돈이 1000원 밖에 없었다. 1000원에 몇 개인지 몰라서 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었다.
“어묵 1000원어치 얼마예요?”
7. 롯데리아에서 근무하던 알바가 맥도날드에 첫 출근을 했다.
“안녕하세요. 맥도리아입니다.”
어떤 훈계
어떤 부인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다가가 얼굴을 찡그리고 꾸짖었다.
“네가 담배 피우는 것을 너의 엄마는 알고 계시냐?” 그러자 그 소년이 대답했다.
“부인, 부인이 거리에서 낯선 남자에게 말을 건다는 걸 남편께서는 알고 계신지요?”
소백산맥을 넘다~
소(주) 백(세주) 산(사춘) 맥(주)를 각 1병씩 1:1:1:1의 비율로 섞어놓은 술을 말합니다. 즉, 소백산맥을 넘었다는 것은 그 술을 마셨다는 얘기지요. 일부 주당들은 “백세주와 산사춘의 맛이 너무 강해 술의 맛이 떨어진다”며 “소주를 2병 넣어 2:1:1:1의 비율로 섞어야 비로소 제 맛이 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 밖에도 오십세주(백세주+소주), 설산주(설중매 + 산 소주), 천국의 눈물(천국+참이슬), 백두산(백세주+산 소주 2병) 등이 있답니다.
기사 게재 일자 200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