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뻘밭의 처녀

바보처럼1 2008. 4. 27. 12:53
뻘밭의 처녀

바닷가에서 일하는 처녀가 선을 보러 나갔다.

남자:“근디, 웬 손이 그렇게 크데유?”

여자:“맨날 뻘밭에서 꼬막이랑 바지락을 캐니 손이 안 크고 배겨유?”

남자:“근디, 발은 또 왜 그렇게 크데유?”

여자:“맨날 뻘밭을 이리저리 돌아댕기니까 안 크고 배겨유?”

갑자기 남자가 어두운 표정으로 이렇게 물었다.

남자:“저어, 혹시. 맨날 뻘밭에 주저앉지는 않았겠쥬?”

구두쇠 회사

악명높은 구두쇠 회사에서 근무하는 세일즈맨이 출장 나왔다가 폭설로 오도가도 못하게 되자 다음과 같은 메일을 회사에 보냈다.

“기차·버스 운행정지, 행동지시 메일요망”

판매부장으로부터 회답이 왔다.

“어제 날짜로 휴가를 명함.”

기사일자 : 2008-04-25    2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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