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어느 여자의 취미

바보처럼1 2008. 4. 27. 12:54
어느 여자의 취미

소개로 만나게 된 남자와 여자. 남자가 여자에게 물었다.

남자:“술 드세요?”

여자:“그런 건 입에도 못 대요.”

남자:“그럼, 지금까지 연애는?”

여자:“아직까지 남자의 ‘남’자도 모르고 살았어요.”

남자:“정말 순진하시군요. 그런데 무슨 낙으로 사시는지?”

그러자 여자는 환한 미소를 띄우며

여자:“남자한테 거짓말하는 재미로 살아요.”

복수

아마추어 사진 작가가 저녁 초대를 받고 자기의 작품 몇 점을 가지고 갔다. 그 집 여주인이 사진들을 보더니 말했다.

“야, 이 사진들 멋지네요. 좋은 사진기를 가지고 계신 모양이죠?”

그 친구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이렇게 복수했다.

“저녁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좋은 요리기구를 가지신 모양이죠.”

기사일자 : 2008-04-26    2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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