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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정치인

바보처럼1 2008. 6. 30. 15:09
대단한 정치인

식료품 가게 주인과 은행가 그리고 정치가 세 사람이 시골을 여행하다 숲에서 길을 잃었다. 얼마 후 세 사람은 한 농가를 발견하고는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부탁했다.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엔 두 분이 주무실 방밖에 없어요. 그러니 한 분은 마구간에서 가축들과 같이 주무셔야 되겠는데요.”

“내가 마구간에서 자죠.”

은행가가 자원하고 나섰다. 그런데 30분쯤 지났을 때 노크 소리가 나 문을 열어보니 은행가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난 도저히 그 냄새를 못 맡겠어요.”

“좋아요 그럼 내가 거기서 자죠.”

이번에는 식료품 가게 주인이 나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왔다.

“난 식품이 썩는 냄새를 맡으며 살아왔지만 저놈의 마구간 냄새는 정말 못 참겠어요.”

그러자 정치가가 나섰다.

“이런 양반들 보게나. 내가 마구간에서자리다.”

30분 후에 문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났다. 두 사람이 나가보니 마구간에 있던 짐승들이 죄다 나와 문 앞에서 헛구역질을 하고 있었다.

당첨금 분배 방법 !

목사와 자선사업가와 정치가가 한자리에 모여 복권에 당첨되면 그 돈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목사가 말했다.

“땅위에 직선을 긋고 돈 뭉치를 공중으로 던져 한쪽에 떨어지는 것은 선교활동을 지원하고, 다른 한쪽에 떨어지는 것은 교회를 짓는데 쓰겠습니다.”

그러자 자선사업가가 말했다.

“땅위에 직선 대신 동그라미를 그리고 돈뭉치를 던져 그안에 떨어지는 것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고 나머지는 내 몫으로 하겠습니다.”

이번엔 정치가에게 물었다.

“두분의 방법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나는 공중의 어느 높이 만큼을 설정하고 돈 뭉치를 위로 던져서 그 위에 머물러 있는 것은 국가의 몫으로, 떨어진 것은~~~내 몫으로 하겠습니다.”

기사 게재 일자 20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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