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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의 유형

바보처럼1 2008. 7. 28. 00:42
남편들의 유형

▲ 아내가 동창회에서 술이 떡이 돼서 들어왔을 때

1. 애처가 : ‘으이구… 마시지도 못하면서 웬 술이야!’ 하며 등 두들겨 주고 꿀물 타다 준다.

2. 간 큰 남편 : ‘가지가지 하는군!’하며 현관문 잠근다.

▲ 오랜만에 시댁에 가려는데 아내가 싫다고 할 때

1. 애처가 : ‘자기 많이 힘들구나…’라고 말하면서 일단 아내의 마음을 이해한 뒤 설득한다. 그래도 아내가 싫다고 하면 ‘그럼 다음에 가지 뭐!’라고 말한다.

2. 간 큰 남편 : ‘니… 지금 내랑 호적정리하고 잡아서 그러제? 라고 말하면서, 독기 품고 아내 노려본다.

▲ 어느 화창한 일요일 아내가 외출을 할 때

1. 애처가 : ‘자갸~ 난 자기가 곁에 있어도 보고 싶을 정도니깐 빨랑 와!’라며 현관에서 가볍게 키스.

2. 간 큰 남편 : ‘어데 가는디?’라고 묻는다. 그러고 나선 아내 뒤를 미행한 다음 조금이라도 이상한 행동을 하면 당장 집으로 데리고 와 몹시 팬다.

▲ 아내가 그윽한 눈길로 ‘자기…나 사랑해?’ 묻는다

1. 애처가 : 아내를 끌어안아 주며 달콤하게 속삭인다! ‘그걸 꼭 말해야 알아?’

2. 간 큰 남편 : ‘야야…걱정하지 마! 니 사랑 안해도 평생 먹여 살려줄 테니깐!’

▲ 아내가 채팅을 한다!

1. 애처가 : ‘자갸 그게 그렇게 재밋어? 나랑 놀자...앙!’

2. 간큰남편 : ‘그래..니 쪼매만 더 해봐라! 내 콱 그 컴퓨따 뽀사분질 끼다!’

아들의 깊은 뜻

평소에 정치인을 미워하고 신부님을 존경하는 소년이 있었다. 그런데 그 소년이 몹쓸 전염병에 걸려 죽을 처지에 놓이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아들아 너에게 기도해 줄 분을 모셔야겠는데 누굴 부를까?”

“정치인을 모셔와 주세요.”

“아니? 네가 존경하는 신부님은?”

소년이 말했다.

“신부님에게 전염병을 옮길 수는 없잖아요?”

기사 게재 일자 20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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