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훌륭한 남편

바보처럼1 2008. 7. 28. 00:45
훌륭한 남편

어느 날, 한 여성이 시퍼렇게 멍든 눈으로 이혼 담당변호사를 찾아왔다.

“남편이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맞기 전에 어떤 말을 했지요?”

그러자 여자는 화가 덜 풀린 듯 씩씩거리며 말했다.

“그래 잘났어. 그래도 사내라고. 당신이 해준 게 뭐가 있다고 그래! 때려 봐! 아예 죽여라!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때리지도 못하지?”

그 얘기를 듣고 변호사는 한참을 말없이 고민하고 있다가 한마디 툭 던졌다.

“그래도 남편이 훌륭한 분이시네요. 죽이라고 했는데 이 정도로 끝냈으니 다행입니다.”

난센스 퀴즈

1. 우리나라가 ‘쇼트트랙’에 강한 이유는?

새치기를 잘하기 때문.

2. 보신탕 집으로 끌려가는 개의 가장 큰 소원은?

다음 세상에서는 식인종으로 태어나는 것.

3. “당신은 시골에 삽니다”를 세 자로 줄이면?

유인촌.

4. 가짜 휘발유를 만들 때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는?

진짜 휘발유.

5. 흥부가 자식을 20명 낳았다를 다섯 글자로 줄이면?

흥부 힘 좋다.

6. 못생긴 여자만 좋아하는 사람은?

성형외과 의사.

7. 술과 커피는 안 팝니다를 네 자로 줄이면?

주차금지.

8. 소가 가장 무서워 하는 말은?

소피 보러 간다.

9. ‘특별히 공부도 못하면서 대가리만 큰 아이’를 세 글자로 줄이면?

특공대.

10. ‘양초 곽에 양초가 꽉 차 있다’를 세 글자로 표현하면?

초만원.

기사 게재 일자 2008-07-18

'인터넷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바레 간 김여사  (0) 2008.07.28
중국여자 일본여자 한국 여자  (0) 2008.07.28
지칠줄 모르는 부부!  (0) 2008.07.28
영국인 프랑스인 북한사람  (0) 2008.07.28
남편들의 유형  (0) 200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