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劍을 빼어들고 백두산에 올나 보니
一葉 제잠이 胡越에 잠겨세라
언제나 남북 풍딘을 헤처 볼고 하노라
일엽: 조그마하다는 형용
제잠: 우리나라의 별명(鳀岑)
호월: 북호와 남월
烏騅馬 우는 곳에 七尺長劍 비꼇는 듸
百二山河는 위 따히 되닷 말고
어즙어 八千第子를 언의 낫츠로 볼연요
오추마: 검은 준마인데 항우가 탓다는 말
백이산하: 진나라를 가르킴
팔천제자: 항우가 그의 고향인 초나라, 즉 강동에서 거느리고 나왔다는 8천건아
언의 낫츠로: 무슨 낯으로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츄강에 밤이 드니........월산대군 (0) | 2006.04.18 |
---|---|
가더니 니즌 야하야..........무명씨 (0) | 2006.04.18 |
간밤에 우던 여흘..........원호 (0) | 2006.04.18 |
천만리 머나먼 길헤 고은 님 여희옵고.........왕방연 (0) | 2006.04.18 |
촉백제 산월저하니......단종 (0) | 2006.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