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부전자전

바보처럼1 2008. 9. 18. 11:54

부전자전

철수와 엄마가 시외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다. 철수가 갑자기 칭얼거렸다.

“엄마, 쉬∼이.”

철수 엄마는 “잠깐 기다려”라고 한 뒤 얼른 종이컵을 찾아왔다. 그런데 엄마가 종이컵을 갖다 대기도 전에 철수가 그만 엄마 손에 쉬를 해버렸다. 갑자기 얼굴이 붉어진 철수 엄마는 “이놈아∼ 갖다 대기도 전에 싸냐? 어쩜 니 아빠랑 그렇게도 똑같냐?”면서 아들의 뒤통수를 한대 후려쳤다.

정치가와 거지

한 남자가 짜증을 내며 포장마차로 들어와 소주를 주문하고는 말했다.

“빌어먹을… 정치인들은 다 거지 같은 놈들이야.”

그러자 옆에 있던 남자가 말했다.

“그말 취소하시오.”

남자가 당황해하며 “아…정치가이십니까?”라고 되묻자 그 남자 왈 “거지요!!!”

주말부부

어느 주말부부의 신랑이 아내를 보러 집에 왔다. 얼마나 신부가 보고 싶고 그립던지 오랜만에 신부에게 한껏 정성을 다해 밤일을 치르고 있었다. 마누라는 남편의 정성과 한달 동안 비축해 두었던 힘에 온갖 교성을 내질렀다. 한창 열이 올라 신음을 하고 있을 때 옆집에서 문을 두드리며 신경질적으로 소리쳤다.

“잠 좀 잡시다. 허구한 날 그러면 어떡하냐구.”

딱 걸렸어

회사 동료 부친상이라고 공식 외박을 하고 온 남편이 샤워를 하려고 옷을 벗고 있었다.

아내:당신, 정말 상가집에서 밤새웠어?

남편:그럼, 한숨도 못잤어. 얼른 자자.

아내:그래? 그런데 어떻게 팬티를 뒤집어 입을 수 있어?

남편:무슨 소리야? 왜 생사람을 잡아?

그러자 아내가 소리치며 남편을 다그쳤다.

아내:내가 어제 당신 나갈 때 팬티 뒤집어 입혔는데 지금은 똑바로 입고 있잖아. 딱 걸렸어. 오늘 너 죽고 나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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