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칙 엿보기
▲병원의 법칙
술 담배부터 끊으라고 말한다.
항상 같은 자리에만 주사를 놓는다.
▲화장품 외판원의 법칙
아무리 나쁜 제품이라도 좋다고 말한다.
고객 얼굴의 장점만 얘기한다.
수식어가 늘어난다.
나이가 자신보다 어려도 항상 “언니”라고 한다.
▲지하철 신문의 법칙
신문을 사면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많이 본다.
옆에서 보는 신문이 더 재미있다.
하지만 기사를 읽을 만하면 뒷장으로 넘기는 것이 기본이다
선반에 올려 놓기 무섭게 다른 사람이 집어 간다.
네 이웃의 것을…
어떤 남자가 기차 여행을 하는데 옆의 사람과 인사를 나누고 보니 둘은 모두 크리스천이었다. 그런데 점심 때가 되자 그 중 한명이 샌드위치 도시락을 꺼내 기도를 하고는 점잖게 혼자 먹는 것이었다. 남자는 옆 사람에게 먹어 보라는 말 한마디 없는 게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그는 도시락이 없어 시장기를 느끼고 있던 터였다. 그는 은근히 화가 나서 말했다.
“형제님. 나는 요즘 주님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겠더군요. 특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말입니다.”
그러자 상대는 도시락을 감싸며 말했다.
“네, 참 좋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저는 ‘네 이웃의 것을 탐하지 말라’는 말씀이 얼마나 귀한 말씀인지 모르겠더군요.”
한마디 상의 없이
남편이 미장원에 다녀오는 아내를 보고 갑자기 화를 벌컥 냈다.
“이봐 나하고 한마디 의논도 없이 단발머리를 하면 어쩌자는 거야?”
그러자 아내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대꾸했다.
“그러는 당신은 왜 한마디 상의도 없이 대머리가 된 거야?”
기사 게재 일자 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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