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아름다운 꽃 처럼 아름다운 인생 처럼

바보처럼1 2010. 3. 28. 07:4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일 수신과 관련하여 먼저 안내를 드립니다.

 

<다음 포털의 메일 송수신 안내>

최근 '개인 정보'의 보안을 위해 국정원(보안권고문 235번)에서 권고한 내용에 따라
메일에 악의적으로 사용 될 수 있는 태그(tag)가 포함된 경우
해당 내용이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도록 하는 '태그 필터링' 기능을 적용하였습니다.

메일 내용 중 문제의 소지가 있는 태그가 포함 된 경우, 해당 내용을 제외하고 표시하게 되며
메일 하단의 '표시하기'를 클릭할 경우 임시적으로 제거된 태그를 복원하여 볼 수 있습니다.


■ '태그 필터링'이란?
 악성 스크립트나 개인 정보를 빼내기 위해 메일 내 삽입한 납치 태그를 제한하여
 개인정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 '태그 필터링'에 포함되는 태그 (주로 음악, 동영상 관련 태그)

[ script / style / embed / object / iframe / expression / on ]  


<Hohoya 메일 안내 → 음악과 함께 보는 방법 >

따리서, 항상 배경음악과 동영상이 포함되는 저의 태그메일도 제한을 받게 돼 안타깝습니다.ㅠㅠ

앞으로는 메일을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배경음악BGM)이 뜨지 않으므로...

메일을 보시기 전에 우측의 스크롤 바를 드래그 해 메일 끝까지 쭉 내려가면

이래와 같은 안내문이 있고,

이곳의 "표시하기"를 클릭하시면 배경음악까지 뜨는 정상메일로 바로 전환이 됩니다.

 

물론 이 안내는 다음포털의 경우에 해당되며, 그나마 여타 포털은 음악 뿐만 아니라

동영상 클립도 전달 과정에서 자동 누락 또는 삭제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섬진강의 초가을 

▲ 섬진강 하구 공단 앞에 펼쳐진 풍경.



많은 사람들이 섬진강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꼽는다. 속칭 '고수부지'도 없다. 매캐한 매연도 없다. 있는 그대로, 생긴 그대로 강물은 지리산 자락에서 흘러나와 바다로 갈 뿐. 아래 사진을 보라. 태초의 모래밭 위로 새하얀 백로 한 마리 날아간다. 늘 보던 백로이되, 그 우아한 새가  발 아래로 난다.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 풍경이 발 아래 열리는 것이다. 최근 섬진강변에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초경량항공기 투어가 생겼다.

 

섬진강항공(cafe.daum.net/sumjinkangAir) 대표 김영씨는 "문화답사, 꽃구경 같은 지상에서의 여행도 섬진강을 즐기기에 좋지만 하늘에서 본 섬진강은 정말 아름답다"고 했다. 그래서 함께 날아봤다. 눈높이를 높이니 새 세상이 보인다. 섬진강은 하늘에서 더 아름답다.

4대강 개발이 핫이슈다. 운하를 만들어 물류와 관광을 진흥하겠다는 사업이다. 이에 대한 가치판단은 유보하자. 하늘에서 본 섬진강은 이 개발의 방향에 작은 힌트가 될 수 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 시공간 속에 섬진강이 흐른다. 역사면 역사, 문화면 문화, 그리고 자연 순례의 공간에 바로 섬진강이 흐른다. 아래, 하늘에서 본 섬진강을 화보로 꾸몄다.


▲ 모래밭을 나는 백로


 

▲ 섬진강 전경. 해 뜰 무렵 구례쪽에서 하구를 바라본 모습이다.



▲ 하동쪽 야산의 운무. 구름이 거친 속도로 산을 타고 내려왔다.



▲ 모래톱에서 물고기를 노리는 백로. 가운데 자세히 보면 하얀 점이 보인다. 그게 백로다.


 

▲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 들판. 소나무 두 그루는 사진 동호인들의 단골 피사체다.



▲ 악양 들판 소나무를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

 *    *    *

  

 


 

주한 외국 기자가 떠나며 우정으로 남긴

코리언의 단점 4가지
 
첫째로 한국인들은‘미래 지향적'이지를 못하고‘과거 지향적'이란 지적이다. 한국인들이 모이면 앞으로의 설계와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군대 이야기, 지나간 정치사건 이야기, 과거의 동창 이야기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둘째는 한국인들은 핑계를 너무 내세운다는 지적이다. 무슨 일이 잘못되었을 때에 솔직한 자기반성과 실패에 대한 인정이 없이 웃사람, 아랫사람에게 핑계를 대거나 형편에 핑계대기를 잘한다는 지적이다.
 
셋째는 한국인들은 인간관계에서 질 줄을 모른다는 지적이다. 타협을 모르고 양보를 패배로 생각하며 흑백논리에 젖어든다는 지적이다.
 
넷째로 한국인들은 심지 않고 거두려는 공짜 심리가 강하다는 지적이다. 우리들이 어린 시절에 듣고 자란 말 중에는 "한국인들은 공짜라면 양젯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었다.
<웹서핑/발췌인용>


 

 

 

  

 

아름다운 꽃처럼 아름다운 우리 인생처럼 
노숙자 (Rho Sook Ja, 盧淑子)  
  봄의 꽃들 194 x 130, 종이에 채색, 2005
 
 
양귀비 53 x 45.5, 종이에 채색, 2007
 
개양귀비 53 x 45.5, 종이에 채색, 2007
 
수국  162 x 130, 종이에 채색, 2007
 
 아일랜드 양귀비  162 x 130, 종이에 채색, 2007
 
 아이리스  100 x 66, 종이에 채색, 2000
 
 산수유  33.5 x 24.5, 종이에 채색, 2001
 
 자운영  130 x 97, 종이에 채색, 2001

 


꽃그림 전문화가 노숙자(Rho Sook Ja, 盧淑子) 
 

어쩌면 ‘꽃’이란 단어는 ‘아름다움’의 동의어일지 모른다. 그러나 사람들은 ‘꽃의 아름다움’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한 나머지 제대로 처다 보지도 않고 스쳐지나가 버린다. 여기 수십 년간 꽃의 아름다움을 곰곰이 바라봐 온 화가가 있다. 꽃 그림 전문화가 노숙자. 그녀의 그림 안에서 펼쳐지는 꽃의 향연에 초대한다.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아름다움, 꽃을 그리다 꽃은 매력적이다.화려한 꽃잎의 색깔로 행인의 눈을 즐겁게 하고 고혹적인 향취로 벌과 나비를 유혹한다. 수많은 미술작품과 시에 끊임없이 동참하는 것만 보더라도 꽃의 아름다움은 당연하다 못해 보편적이기까지 하다. 때문에 화가 노숙자 에게 ‘왜 꽃을 그리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참 멋쩍은 일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대답은 의외였다.
 

“내 주위에서 가장 쉽게 구할수 있는 소재니까요. 길가에 핀 들꽃 한 송이를 꺾어와 그릴수도 있고 작은 뜰에서 조금씩 키우면서 그릴수도 있어요. 몰론 그 전에도 꽃을 좋아하기도 했지요.“ 물론 꽃은 백번, 천번을 반복해서 그린다 해도 닳지 않는 아름다움을 지닌 소재지만 그것을 선택한 이유가 흔히 볼 수 있기 때문 이라니, 수십년간 그려온 이유치고는 조금 싱겁기도 하다.

 

그러나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있기에 꽃이 더욱 가치 있는 것은 아닐까. 일상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현대인에게 그녀의 그림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듯 했다. ‘꽃이 이렇게 아름다워요. 당신은 미쳐 몰랐지요? 바로 당신 곁에 있는 꽃의 아름다움을... 우리가 알고 있는 것,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그리다


화가 노숙자에게 그림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가족’이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데뷔한 이후 거의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려온 그녀가 잠시 붓을 놓은 때가 있었다. 아이를 낳고 나서이다. “무조건 ‘가정’이 첫째니까요. 그런데 몇 년 그림을 그리지 않고 있으려니까 참 우울해 지더군요. 집에서 그릴 수 있는 소재를 찾다가 꽃을 그리게 되었는데. ‘아, 이거다’ 싶더라고요” 그렇게 꽃을 그리기 시작한지가 26년째다.

 

지금도 1년에 40점 이상을 그린다고 하니 그녀가 이제껏 그린 꽃이 몇송이가 될 지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다. 길가에 핀 민들레, 개나리에서부터 작은 뜰에서 정성껏 가꾼 각양각색의 양귀비, 직접 산에 가서 찾은 매발톱, 구슬봉이 등의 야생화까지 그녀의 그림에 등장하는 꽃들은 저마다의 이름을 달고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단아하고 청순하게, 때로는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을 한껏 자랑하는 그녀의 꽃 그림에 화사한 봄 나비가 함께 노닐 때면 마치 꽃향기에 취한 듯 아찔하기까지 하다. 그림을 향해 손을 뻗으면 한아름 잡힐 것 같이 세밀하게 묘사된 꽃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꽃의 아름다움 그 이상을 보여준다.

  

예술보다 소중한 인생, 꽃과 닮은 삶을 그리다 최근 노숙자 화가는 딸 이정은 화가와 함께 전시회를 가졌다. 집에서 그림을 그리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일까. 그녀의 세 자녀들은 모두 화가, 디자이너, 건축가로 미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맡딸인 이정은 화가는 일상속 공간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극사실적 화풍으로 그녀와 많이 닮았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딸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어떨까? “딸과 공통분모가 있으니까 기쁘고 즐거워요.

 

하지만 모녀의 그림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을까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지요. 그래도 집안에 있는 일상적인 것을 소재로 그린다는 점은 닮았네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최소한의 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한 시간씩 꼭 운동을 한다는 그녀. 근처 주부들을 집에 모아놓고 하는 그림 수업이 그렇게 즐거울 수 없다는 그녀. 노숙자 화가에 있어 그림이란 소소하지만 진실한 인생으로 이끄는 예술. 그 이상의 것이었다.

 

이러한 스포트라이트 속의 예술가 못지않게 그녀가 대단해 보이는 것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향해 더디지만 진실한 걸음을 걸어온 열정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눈부신 아름다움이 되는 그녀의 그림을 통해, 우리는 어느새 꽃과 닮아있는 우리의 삶을 바라보고 있다. <글 홍유진 자유기고가, 사진 최병준 Kamp스튜디오>

 
<경력>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한국화여성작가회 회원

           덕성여대, 경희대 강사 역임 / 중앙,삼성문화센터 역임   
           1966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  1962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  1943 서울 출생

   

 으름  65 x 50, 종이에 채색, 2002
 
 조팝나무  53 x 45.5, 종이에 채색, 2002
 
 개나리  97 x 130, 종이에 채색, 2003
 
 장미  45.5 x 38, 종이에 채색, 2003
 
 철쭉  72.5 x 60.5, 종이에 채색, 2003
 
 진달래  45.5 x 38, 종이에 채색, 1999
 
 공작선인장  41 x 32, 종이에 채색, 2003
 
 양귀비  91 x 73, 종이에 채색, 2004
 
 제비꽃  78 x 75, 종이에 채색, 2004
 
 코스모스  116.5 x 91, 종이에 채색, 2004
 
 홍초  53 x 45.5, 종이에 채색, 2004
 
 황소눈 데이비  53 x 45.5, 종이에 채색, 2005
 
 제라늄  53 x 45.5, 종이에 채색, 2005
 
 개미취  45.5 x 31.5, 종이에 채색, 1999
 
 여귀  53 x 45.5, 종이에 채색, 1998
 
 백매  53 x 45.5, 종이에 채색, 1999
 
 연  65 x 50, 종이에 채색, 1993
 
 진달래  45.5 x 38, 종이에 채색, 1999
 
 붉은 인동  53 x 45.5, 종이에 채색, 1997
 
 물매화  41 x 32, 종이에 채색, 1999
 
 동백  55 x 65, 종이에 채색, 2005
 
 목단  90 x 96, 종이에 채색, 2006
 
 아네모네  27.5 x 22, 종이에 채색, 2006
 
 구절초  72.5 x 60.5, 종이에 채색, 2006
 
 초가을  188 x 170, 종이에 채색, 2005
 
 도라지  60.5 x 50, 종이에 채색, 1995
 
 라일락  60.5 x 50, 종이에 채색, 1994
 
 개쑥부쟁이  60.5 x 50, 종이에 채색, 1993
 
 감국  72.5 x 60.5, 종이에 채색, 1993
 
 인동  53 x 45.5, 종이에 채색, 1997
 
 패랭이 72.5 x 60.5, 종이에 채색, 1994 
 
 제비꽃  60.5 x 50, 종이에 채색, 1997
 
 용담꽃  60.5 x 50, 종이에 채색, 1993
 
 접시꽃  194 x 130, 종이에 채색, 1996
 
 부추  60.5 x 50, 종이에 채색, 1994
 
 흰 으아리  50 x 50, 종이에 채색, 2005
 
 개양귀비  167.7 x 91, 종이에 채색, 2004
 
 해바라기   145.5 x 66.5, 종이에 채색, 1985
 
 꽃창포  45.5 x 66.5, 종이에 채색, 1998
 
 나팔꽃  66.5 x 145.5, 종이에 채색, 1985
 
 산작약  22 x 27.5, 종이에 채색, 1994
 
 솔나리  45.5 x 66.5, 종이에 채색, 1998
 
 으아리   60.5 x 73, 종이에 채색, 2005
 
 봄 Ⅱ  132 x 54, 종이에 채색, 2005
 
 봄 Ⅰ  132 x 54, 종이에 채색, 2005
 
 감국  45 x 45, 종이에 채색, 1994
 
 호제비꽃과 서양민들레  65 x 65, 종이에 채색, 1990
 
 양귀비  194 x 130, 종이에 채색, 2005
 
 무꽃   16.5 x 91, 종이에 채색, 1995 
 
 유채꽃   116.5 x 91, 종이에 채색, 1997
 
 양귀비  324.5 x 130, 종이에 채색, 1996
 
 연  268.5 x 130.5, 종이에 채색, 1993
 
 참나리  194 x 130, 종이에 채색, 1996
 
 양귀비  116.5 x 91, 종이에 채색, 1998
 
 메밀 130 x 97, 종이에 채색, 1993
 
 양귀비 100 x 80, 종이에 채색, 1995
 
 메밀꽃 194 x 130, 종이에 채색, 2004
  
 花群(꽃무리) 167 x 97, 종이에 채색, 2004

<출처: 지인이 보내 준 메일에서 발췌 / 재편집> 

 

 

 *    *    * 

 

 

 

 

▲ 미디어 체인지▼

 

하늘에서 촬영한 섬진강 동영상(3분58초) 

 

  ▲ 미디어 체인지▼


Cirque du Soleil - Zumanity Special
(태양의 써커스 줌머니티 쇼 하이라이트)

Cirque du Soleil (French for "Circus of the Sun," in English pronounced /s?rk duː so??le?/) is a Canadian entertainment company, self-described as a "dramatic mix of circus arts and street entertainment." Based in Montreal, Quebec, Canada and located in the inner-city area of Saint-Michel, it was founded in Baie-Saint-Paul in 1984 by two former street performers, Guy Lalibert? and Daniel Gauthier.

Cirque du Soleil는 불어로 태양의 써커스라는 의미로, 카나다 케벡 몬트리올에 있는 세계적인 서커스 단체. 고난도 써커스와 거리공연의 극적인 조화를 이루며, 우리나라에서도 내한 공연을 한 바 있음.

 

Zumanity is a cabaret-style show from Cirque du Soleil that is resident at the New York-New York Hotel and Casino. It is the first "adult-themed" Cirque du Soleil show, billed as "The Sensual Side of Cirque du Soleil." Zumanity is the third show of six shows from the group that is resident in Las Vegas (alongside Myst?re, "O", K?, LOVE, and "Criss Angel Believe.") The title is a play on the words zoo and humanity, reflecting the show's theme of "the human zoo."

Zumanity는 Zoo(동물원)과 휴머니티의 합성어(인간동물원)로, 태양의 써커스 단에서 카지노가 있는 뉴욕, 라스베가스 등지의 호텔에서 성인용으로 공연하는 감각적인 캬바레형의 쇼.<해외웹 서핑 및 검색 / 우리말 의역: 편잡자> 

 

 

   

 1. Zumanity Special (연속편집)

▶ 플레이 중에 멈추고 싶을 땐 하단 플레이 창의 진행 버튼()을 클릭!  

 

▲ 미디어 체인지▼


2. Zumanity Hoops Sur Sangle Volante (훌라후프)

 

▲ 미디어 체인지▼


3. Zumanity Waterbowl (풀)
  

  

  ▲ 미디어 체인지▼

 

 


 비상(飛上)

<제13회 과천 한마당축제, 2009.9.23~9.27>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아르헨티나의 극단 보알라(Voala)의「비상」은 무대를 '거리'에서 '하늘'로 바꾼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머리 바로 위에서 강렬한 기교와 스펙타클한 구성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전율시킨다.  작품「비상」은 기차를 기다리는 여행자들과 그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여인들의 이야기이며, 시적이며 동시에 미술과도 같은 강렬한 치유적 몸짓을 통해 단조로운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달래준다.

  

    

 

 

 

  

 

 

  

 

 

  

 

  

 

 

 

  

 

  

 

 

 

   

 

 

 

  

 

  

 

    

 

 

할머니의 명언

 

최근 한 민간 설문단체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부부로 다시 결혼하시겠습니까?'라는 

무기명 앙케이트 조사 결과, 

 

90%가 넘는 사람이 아니라고 대답했다는 조사가 발표되었다.

 


이 조사 결과를 듣고 한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같은 질문을 하며
성도 중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모두들 눈치를 보며 손을 들지 않았는데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그래 그렇게 사랑이 깊었습니까?" 하고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께서는 그침없이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다.... 그놈이 그놈이여!"

마우스로 긁어보세요~ 

 

 

 

 

저와 오늘 밤 어때요?

 


한 아내가 남편의 마음을 떠보려고


가발과 진한 화장에 처음 보는 옷과 장식 등을 차려입고

 

남편의 회사 앞으로 찾아갔다. 
 

 

드디어!


남편이 있는폼없는폼을 재며 걸어나오는데,

 

아내는 그윽하고 섹시한 목소리로


남편에게 다가가 말을 건내기를... 


 

"저기용~ 아자씨이~잉!


아자씨가 넘 멋저서 계속 뒤따라 왔걸랑요.


저와 오늘 밤 어때요?"


첫눈에 당신을 사랑하게 된 것 같다구용~


 
갖은 애교와 사랑스러운 말로 유혹을하자


남편이 냉랭하게 하는 말,

     



"됐소! 당신은 내 마누라랑 너무 닮아 재수없어! 

마우스로 긁어보세요~ 

 

    

 *    *    *

 

 

 

아래 그림에서 하트를 보세요.
오른쪽으로 돈다고 생각하면 오른쪽으로 돌고,
왼쪽으로 돈다고 생각하면 왼쪽으로 돌아갑니다.

 

 

우리 인생도 이런 게 아닐까요?

*^^*

 

 

 

익숙한 사이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가 중요하고,

사람을 사귈 때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누구나 다른 사람이 침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선을 넘으면'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익숙해질수록 상대방을 새롭게 바라보고 배려해야 한다.
- 사이토 시게타의《유쾌한 카리스마》중에서 -

 

 

 

 

A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Hohoya, Sincerely, Private, 10.17, 2009

      

 

 *    *    *

 

 

 <Hohoya Plus>

여유가 있을 때 스낵으로 읽는 글토막  



탄허스님은 누구인가?


“장자가 다시 돌아와도 탄허를 당하지 못할 것이다.”

 

탄허 스님(속명:김금택)은 독립 운동가인 율제 김홍규 선생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사서삼경을 비롯한 유학의 전 과정을 공부했다. 김제 제일의 천재로 통하던 그의 학문적 성취는 놀라울 만큼 빠르고 심오했다.

 

그러나 유학의 모든 경전을 독파하고도 삶의 근원적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22세의 나이로 오대산 상원사로 입산한다.

 

입산 후 탄허 스님은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한암 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용맹정진에 돌입했고, 수행 2년 만에 상원사에 마련된 승려연합수련소에서 한암 스님의 증명 하에 금강경, 기신론, 범망경 등을 강의하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후 고참 선객인 고암, 탄옹 스님 등의 청에 의해 화엄경과 화엄론을 강의하는 등 학승으로서 명성을 쌓았다.

 

하루는 당대 국문학의 국보로 일컬어지던 무애 양주동 선생이 소문을 듣고 탄허 스님을 찾아가 장자 강의를 들었는데, 이후 양주동 선생은 자신의 강의 시간에 다음과 같은 말로 탄허 스님의 강연을 극찬했다고 한다.

 

“장자가 다시 돌아와 자신이 쓴 책을 설해도 오대산, 그 지혜로운 호랑이를 당하지 못할 것이다.” 오대산 호랑이란 바로 탄허 스님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탄허 스님의 강연은 학자들에게도 어려운 내용들을 그 핵심만 꼭꼭 찔러 들려줌으로써 당대의 석학들까지 진땀을 흘릴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의 강연을 들은 사람들은 탄허 스님을 호랑이처럼 두렵게 여겼다고 한다.

 

“나는 일흔하나가 되는 1983년 계해년 음력 4월 24일 유시에 갈 것이니라.”

 

한편 탄허 스님은 학승으로서 뿐만 아니라 선승으로서도 인정을 받았다. 스님의 강의가 소문을 타면서 당대의 내로라 하는 선승들도 그의 강의에 관심을 보였는데, 그중 당시 최고의 선승으로 꼽혔던 전강 화상은 탄허 스님의 강의를 들은 후 젊은 승의 절을 맞절로 응대했고, 경봉 화상은 ‘한 삼백년은 살아야 할 사람’이라며 ‘오대산 젊은 호랑이가 가는 곳에 한국 불교가 빛날 것’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탄허 스님은 유교와 불교를 아우르고 선(禪)과 교(敎)를 겸비한 최고의 석학이자 깨달은 자였던 것이다. 이처럼 학승이자 선승이었으며, 깨달은 자였던 탄허 스님은 종종 주위를 놀라게 하는 예지력을 보여 주곤 했다. 특히 스스로의 종명일을 예언한 일은 승가는 물론이요 세간의 재담꾼들에게도 매우 잘 알려진 일화이다.

 

스님은 나이 쉰아홉부터 돌을 갈아 죽을 쑤어 먹으며 수행을 했다. 중생들은 힘들게 일을 하며 연명을 하고 그러면서도 시주를 하는데 승이 시주의 은혜를 무겁게 여기지 않으면 수행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몸소 실천에 옮긴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탈이 되었는지 스님은 암에 걸리고 말았다. 제자들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이었다. 의사들은 고작해야 석 달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탄허 스님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는 제자들에게 오히려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이놈아, 병이 사람을 잡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나는 일흔하나가 되는 1983년 계해년 음력 4월 24일 유시에 갈 것이니라.”

 

국내 최고의 의사들이 내린 진단을 무시하고 무려 6년 후에나 입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을 했으니, 이 말을 들은 의사들이나 제자들은 모두 아연실색했다. 하지만 탄허 스님은 자신의 예언대로 암을 몸에 품은 채 6년여를 살았고 그 사이 능엄경, 금강경 등 사교(四敎)를 완간하는 등 더욱 왕성한 번역 활동을 보여 주었다.

 


♣ 탄허스님의 예언 ♣

 

'인류의 구원은 한국에서 이루어 진다.'

 

1995년 1월, 3천 3백여 명이 넘는 사망, 실종자를 낸, 일본 고베 대지진 사건이 터졌을 때, 생전에 ≪주역≫을 풀어, 미래 세계를 예언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던, 고(故) 탄허 스님(1913 ~ 1983)의 예지가, 언론에 다시 화제가 된 바 있다. 탄허 스님은 생전에 불교뿐만 아니라, 유교, 도교, 등등--- 동양사상 전반,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난해하다는, ≪화엄경≫과 ≪주역≫의 으뜸 권위자로 평가받은 당대의 학승이다.

 

1983년, 자신의 임종 시간을, 불과 10시간 차이로 예언하고 열반, 몸에서 13과의 사리가 나온 고승으로, 6·25 전쟁과 울진·삼척 공비 침투 사건을 사전에 예견하고, 재난을 대비함으로써, 자신의 예지능력을 입증한 일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이 베트남에서 이기지 못하고, 물러날 것이라는 것도 예견했다.

 

1980년, 언론인 김중배(전, 한겨례신문 사장)씨는, "예지의 거창함이 지나쳐, 허황으로 이어지는 느낌을 뿌리치기 어렵다. 그러나, 자연과학 지식까지 동원한 그의 예지에는, 분명히 설득력이 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라고, 탄허 스님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글을 쓴 바 있다.

 

탄허 스님의 예지가, 다시 화제가 된 배경은, 이번 대지진이 그가 생전에 예언한, 일본열도 침몰의 전조가 아니냐는 관측 때문이었다. "일본열도 침몰"에 관해, 탄허 스님은, "일본은 손방(巽方)으로, 손(巽)은 주역에서 입야(入也)로 푼다. 들 입(入)자는 일본 영토의 침몰을 의미한다" 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지구는, 지축속의 불기운(火氣)이, 북극으로 들어가, 빙산을 녹이고 있는데, 북극의 얼음이 완전히 녹게 되면, 일본은 영토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로 침몰하게 된다는 것이, 탄허 스님의 주역으로 본, 일본운명론의 골자이다.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다는 것은, 원자력 잠수함이 북극 빙하의 얼음 밑을 통과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고 부연한 바 있다. 그는, ≪주역선해≫, ≪부처님이 계신다면≫ 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으며, 여기에는 미래에 대한 그의 예언이 담겨 있다.

 

탄허 스님은 역학을 근거로 하여, 미래를 보는 눈은 훨씬 포괄적이며, 나아가서 인류사회의 미래를, 우주적인 차원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지구의 표면은, 물이 4분의 3이고, 육지가 4분의 1 밖에 안 되는데, 앞으로 지구의 대변화를 거치고 나면, 바다가 4분의 1이 되고, 육지가 4분의 3이 된다고 밝힌다.

 

그는 이같은 전 세계적인 지각변동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현재 지구의 지축은, 23.5도 기울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구가 아직도 미성숙 단계에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지구 속의 불기운이 북극으로 들어가서, 빙하가 완전히 풀려 녹을 때, 지구의 변화가 온다" 라고 말한다. 이는 마치, 음양을 모르는, 즉, 이성을 모르는 처녀가, 이제 초경을 치르면서, 규문(閨門)을 열고, 성숙한 처녀로 변하는 것처럼, 지구도 성숙해지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즉, 초경이라는 피를 흘리는 것은, 지구가 지각변동과 함께, 지축이 바로 정립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로써 "결실의 신시대" 가 펼쳐 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프랑스의 예언자(노스트라다무스)가 말한, 세계 멸망기가 아닌가 합니다. 또는, 성경에서 말세와 예언자의 말은, 심판이니 멸망이니 하지만, "역학적"인 원리로 볼 때는, 심판이 아니라 성숙이며, 멸망이 아니라 결실인 것입니다." (≪주역선해≫ 제 3권)

 

탄허 스님은 또, 재미있는 설명을 한다. "지구를 여자의 몸으로 비유해 볼 때, 최근의 세계적인 풍조가, 여자들이 부끄러움 없이, 자신의 몸을 드러내고 다니는 것은, 곧, 지구가 적나라하게 자신의 변신을 드러낼 조짐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처녀가 초조(初潮) 이후에는 인간적으로 성숙하여, 극단적인 자기 감정의 대립이 완화되듯이, 지구가 성숙해진 후천의 세계에는, 극한과 극서의 "혹독한 기후" 가 없어진다" 라고 한다. 지구가 성숙한 처녀로 변화해 갈 때, 우리나라와 이웃나라는 어떻게 될까? 아무래도 피를 흘리는 희생이, 따르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탄허는, "김일부" 의 ≪정역≫의 원리를 근거로, 다음과 같이 예언하고 있다.


■ 한국

그 때 우리나라는, 동, 남해안 1백리 땅이 피해를 입게 되나, "서부해안" 쪽으로, 약 2배 이상의 땅이 융기해서 늘어날 것이다. 또, 지금은 중국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 일부"가 우리 영토로 속하게 될 것이다.

 

이런 파멸의 시기에도, 우리나라는 가장 적은 피해를 입게 되는데, 이는 한반도가 지구의 주축부분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김일부" 의 ≪정역≫ 이론에 따르면, 한국은 지구의 중심부분에 있고, 간태(艮兌)가 축으로 작용한다. 일제시대에, 일본의 유키사와 박사는, 계룡산이 지구의 축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 중국

"역학"으로 보면, 중국은 진방(震方)이요, 장남(長男)이다. 그래서, 장남인 중국은, 미국과 사이가 오래가지 못한다. 이것은, 미국이 태방(兌方)으로, 소녀(少女)에 해당하는데, 노총각인 중국과 남녀관계로, 얼마간은 관계가 지속될지 모르나, 곧, 틀어지기 쉬운 이치이다.

 

소녀인 미국은, 자신과 제일 궁합이 맞는, 소남(小男)인 한국과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미국은 아내로서, 남편인 한국을 내조해, 그 결과 남편의 성공을 드러내게 된다.

 

한편, 중국과 소련 사이에 전쟁의 발생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왜냐하면, 소련은 감방(坎方)이고, 중남(中男)인데, 장남인 중국과 같은 "양"(陽) 이기 때문에, 서로 조화할 수 없고, 대립되기 때문이다.


■ 일본

미래의 역사에 관한 한, 일본은 가장 불행한 나라이다. 영토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로 침몰될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문화를 전파시켜준, 한국에 대해서만 해도, 지난 5백 년 동안, 무려 49차례에 걸친, 침략행위를 일삼아 왔다.

 

이처럼, 일본의 선조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서, 미래의 업보가, 적용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동양사상의 근본 원리인, 인과의 법칙이요, 우주의 법칙인 것이다. 또, 일본은 독립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작은 영토 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영향권 내로 들어오게 된다.


■ 강대국의 지하 핵폭발

소규모의 전쟁들이, 계속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인류를 파멸시킬 세계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지진에 의한 자동적인 핵폭발이 있게 되는데, 이 때, "핵보유국" 들이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받을 것이다. 남을 죽이려고 하는 자는 먼저 죽고, 남을 살리려고 하면, 자기도 살고 남도 사는 법이다.

 

탄허 스님은, 이러한 현상은 성숙으로 가기 위한, 인류의 "비극적 운명"이며, 이때, 전 세계 인구의 60-70%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소멸" 된다고 고통스럽게 말한다.

이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놀라서" 죽게 되는데, ≪정역≫의 이론에 따르면, 이때에 놀라지 말라는 교훈이 있다고 전한다.

 

또, 탄허 스님은 지구가 성숙되는 "결실시대"로 접어드는데, 이 결실을 맡은 방위가, "간방"(艮方)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간방(艮方)은, 지리적인 "팔괘"(八卦) 분야로 보면, 바로, 우리 한국이다. "간"(艮) 은, "갓난아이"요, "결실"을 의미한다. 바로, 어머니가 아이를 낳는 것으로, "처음"과 "끝"을, 함께 뜻한다.

 

조금 풀어서 얘기하자면, 결실은 뿌리의 결과이니, 뿌리가 시(始)라면, 열매는 종(終)이다. 일단 결실이 되고 나면, 뿌리의 명령을 듣지 않는 것이 열매이다. 그것은, 열매가 다시 뿌리가 되기 때문에, 뿌리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이니, 이것으로 보아도, 결실은 처음과 끝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된다.

 

한편, "간"(艮)은 연령적으로, 20대 청년을 뜻하는, 소남(小男)의 뜻도 지니고 있는데, 이는 부모의 여분인, 결실인 종이기 때문이다. 20대 청년들이, 부모의 말도, 선생의 말도, 다 듣지 않고, 오직, 내 말만 들어보라고 하는 것은, 그들이 결실인종이므로, 스스로 뿌리가 되려고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에 대해, 재미있는 비유를 든다. "4·19 혁명이, 청년학도들의 궐기로, 이승만 정권을 타도했는데, 이렇게, 청년 학생의 힘으로 정권이 붕괴된 일은, 세계사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뿐더러, 4·19 혁명 이후, 세계 도처에 학생들의 봉기 현상이 유행병처럼 번져나가, 그 결과, 선진제국의 "스튜던트 파워"(student power)를 형성하기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 "간방"(艮方)에, "시간적"으로, "간의 도수" 가 왔고, "간"의 주인공인, 20대 청년들이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 아니할 수 없는 거지요."

탄허 스님은, 간방(우리나라)에 시간적으로도, 결실의 간의 도수(度數)가 이미 와 있으므로, 어두운 역사는 끝맺게 되고 이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는, 인류역사의 "시"(始)와 "종"(終)이, 모두 이 땅에서 이루어 진다는, "엄청난" 발언이다. 우리나라의 1980년대는, 바로, 어머니가 아기를 낳을 때의 진통이 있던 때이다. 이 아픔은 희망찬 아픔이었다. 이 고통이 지나면, 우리의 숙원인, "남북통일"의 서광도, 엿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또, 탄허 스님이 말씀하시기를, 그런데, 우리 땅이 결실이 되려면, 꽃잎이 져야 하고, 또, 꽃잎이 지려면, "금풍"(金風)이 불어야 합니다. 그 금풍이란, "서방"(西方)바람을 말하는데, 이 바람은, 곧, 해방 이후부터 우리나라에 불어오기 시작한, 이른바, "미국바람" 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금풍인 미국바람이 불어, 꽃잎이 떨어지고, 열매 맺는 가을철, 다시 말해서 결실시대를 맞이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미국의 도움으로 인류사의 열매를 맺고, 새로운 세계사를 시작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혹자들은, IMF환란을 금풍으로 보기도 한답니다)

한편, 탄허 스님은 스스로 종교인이면서도, 현재의 종교는, 앞으로 "없어질 것" 이라고,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 뱉는다.

 

앞으로는,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세워질 것입니다. "누구의 덕"으로 사는지 모를,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런데, 종교는 과연 어떻게 변모할 것인가가 궁금스러운 일이지만, 모든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종교의 알몸이 세상으로 들어날 것입니다. 현재의 종교는 망해야 할 것입니다. 쓸어 없애버려야 할 것입니다.

 

신앙인끼리 반목 질시하고, 네 종교, 내 종교가 옳다고 하며, 원수처럼 대하는, 이방인이라 해서 동물처럼 취급하는, 천박한 종교의 벽이 무너진다는 뜻입니다. 그 장벽이 허물어지면, "초종교"가 될 것입니다. 김일부 선생은, 유(儒)·불(佛)·선(仙)이 하나가 된다고 했고, "강증산" 선생도 그렇게 된다고 했습니다" (≪부처님이 계신다면≫)

 

탄허 스님은 또, 인류사의 열매가, 바로 이 땅에서 맺어질 것이라고 한다. "한국문제의 해결"은, 곧, "세계문제의 해결"과 직결되며, 우리나라를 초점으로, "시작"과 "끝"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남북분단문제"와 "통일문제" 가, 전체 인류적 차원에서 보면, 아주 작은 문제 같지만, 오늘날 국제정치의 가장 큰 쟁점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실에서 북한의 핵문제는, 미국을 비롯해 세계 지도국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북한정권의 행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탄허 스님은, "세계 구원의 방안" 이 이미 한국 땅에서 준비되고 있다고도, 말한다. 그가 다음과 같이 남긴 말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우리 선조가 "적선"해 온, "여음"(餘蔭)으로, 우리 한국은 필경,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선, 이 우주의 변화가 이렇게 오는 것을, 학술적으로 전개한 이가, 한국인(김일부) 외엔 있지 않으며, 이 세계가 멸망이냐, 심판이냐, 하는 무서운 화탕(火湯) 속에서, 인류를 구출해 낼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는 이도, 한국인 외에, 또 다시 없는 것입니다.

 

오래지 않아, 우리나라에는, "위대한 인물" 들이 나와서 조국을 통일하고, 평화적인 국가를 건설할 것이며, 모든 국내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국위를 선양할 것입니다. 그리고 보면 한국은, 세계적인 "신도"(神都), 다시 말하면, "정신 수도"(首都)의 근거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주역선해≫ 제 3권)

'호호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각의 인생공식  (0) 2010.03.28
박세리의 후회  (0) 2010.03.28
뼈 속의 보석  (0) 2010.03.28
사랑스런 아내도 이럴 땐 살짝 미워진다  (0) 2010.03.28
아우성  (0) 20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