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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국제커피기구에서 일하던 스물아홉살 경제학자가 아내와 함께 농업 지원차 아프리카 땅을 밟았다. 젊은 부부의 눈앞에 펼쳐진 아프리카의 현실은 슬픔 그 자체였다. 그 슬픔을 직면한 경제학자는 아내가 갖고 있던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진이, 아프리카가 그의 운명을 바꿨다. 경제학자는 펜 대신 카메라를 잡고 다큐 사진가가 되었다. 그 사람이 바로 세바스치앙 살가두(1944~)다. 그는 "아프리카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고 동정심이 생긴다면 내 사진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살가두에게 미안하게도 나는 저 사진들을 보며 동정심을 억누를 수가 없다. 그의 말처럼 `동정심'보다 `동료애'가 우리에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그런 감정 단계를 거쳐야 할 것이다. 일본 전시에 앞서 , 인터뷰어가 살가두에게 물었다. "일본과 아프리카는 언뜻 보기에 전혀 다른 나라처럼 보이는데 공통점이 있습니까?" 살가두의 대답은 어땠을까? 살가두는 위의 사진처럼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로 대답했다. "일본의 엄마들은 아이가 아프면 아파하지 않습니까? 아프리카 엄마도 그렇습니다. 또 일본의 여러분들은 평화와 보다 나은 생활을 추구하는데 그 역시도 그렇습니다." |
파라가우 방목 캠프의 딩카족> 2006년, 남부 수단.
▲ 얼핏 보면 바톤을 건네는 것처럼 보이는 저 손. 뒤이어 올라오는 짐꾼을 향한 저 손은 무얼 말하는걸까.
▲ <마타 차밭에서 일하는 아이>, 1991년 르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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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체인지 ▼
카라-스텝 뮤직비디오
용한 점쟁이 모든 일이 너무나도 안 풀리는 한 사내 그 동안의 고초를 다 얘기하고 이 고생이 도대체 언제 끝나며, 점쟁이가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사내는 너무나 좋아하며, 그러자 점쟁이가 대답했다. 정확한 점쟁이 얼마 전 여자친구랑 점집엘 갔는데 점집에 들어서는 순간 점쟁이가 "너희집 마당에 감나무 있지?” 하며 호통을 치더라고요. 이거 왜그러지 하면서 나즈막히 말했어요. "아닌데요." 그랬더니... 그 때 점쟁이가 하는 말, "있었으면 큰 일 날뻔 했어!" 진실은 과연 무엇? 한 남자가 길을 가다 길가에서 점을 보는 데가 있어 점쟁이는 남자를 쳐다보며 "ㅎㅎ 처음부터 틀렸어요! 저는 세 아이의 아버집니다!" "그건 당신 생각이지!" "참 내! 난 세 아이의 아버지란 말이에요!" 점쟁이 다시 씩~ 웃으며 하는 말 "흐흐.. 그건 당신 생각일 뿐이요!" "...?" |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영화 '최종병기 활'을 보고-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0, Sincerely, Private, 10.1, 2011

포르노 스타가 천국엘 간다면? (~상략) 얼마 전에는 영화사이트를 검색하다가 낮 익은 얼굴 하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들어가 보았다. 미국에 온 1975년도 처음으로 맨해튼엘 나가서 본 X영화의 주인공이었다. 그 때[75년] 이미 포르노스타로 명성을 떨치던 그가, 54세인 현재도 맹렬한 활동을 하는 건 물론 XXX-라는 이름의 교회를 공동 설립하여 열심을 다하고 있다는 기사였다. ![]() [이탈리안 화가가 15세기 경에 그린 '모세와 금송아지' 목이 곧은 백성 그런 교회가 존재한다는 상상은 해 본 일이 없는 나로서는 거의 나가 자빠질 만한 큰 충격이었다. ‘론-제레미’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유태인이었다. 유태인이라서 모두가 유태교인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쌕스무비스타’가 유태인이라는 사실도 이제야 알게 되어 그 놀라움 역시 컸다. 그 뿐 아니다. 그는 수 십 년 동안, 포르노무비를 찍어 오면서, 무려 4천5백 여 명과 잠자리를 같이 했으며 영화는 1천 8백 여 편을 찍어 기네스북에 오른 인물이다. 만일 그가 아직도 현역이라면 그는 필경 손녀 딸만한 나이의 아이들과도 영화를 찍을 것은 틀림없는 이야기다. 그런 그가 당신도 은혜 받고 천국에 갈수 있느냐고 묻는 기자에게 ‘물론’이라고 대답을 했다고 한다. [장난으로 대답한 것이기를 바란다] 그는 질적 양적 양면에서 제1로 꼽히는 포르노 스타인데 그가 천국엘 간다면? 결코 웃을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에게나 하나님을 믿을 권리는 있는 것이고 보면 포르노스타들이 스스로들의 XXX-CHURCH를 만들어 모여 기도를 하고 있다면 그걸 장난이라고 할 수 있겠나 말이다. ![]() [매우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사실, 평생 하나님을 능멸하고도 현재까지도 손녀딸 같은 아이들을 데려다가 포르노제작에 여념이 없는 사람이. 만일 그가 천국엘 간다면, 혹 내가 갈수 있다해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내 자신의 믿음이 짧으니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하겠지만] 창세기에 기록된 소돔과 고모라는 인간이 하늘의 존엄을 무시하고 온갖 방탕과 야욕을 불태우며 마음대로 죄악을 저지르며,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서 결국 인간세상이 모두 멸망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가슴 떨리는 대목이다. 요즘 세상이 정말 그 때 그대로 서서히 다가가는 모습에 때로는 스스로 전율을 금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할 때가 있다. 미국의 카톨릭이나 장로교단이 동성애자들을 교회에서 받아들인다는 사실에 기독교인 들은 모두 경악 한 것은 물론이고, 미국 내, 한인 장로 교단들은, 더 이상 미국교단의 지시를 받지 않는 새 교단을 만든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큰 곳에 있다. 즉 세계 속 이슬람권의 도약이다. 어느 신문의 논설을 보니, 정말 소름이 끼칠 지경이다. 이미 뉴욕주지사 ‘앤드류 쿠모’는 동성애 결혼을 합법으로 이끌어 정치적 입지를 굳혔다는 사실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모든 정치인들은 동성애와 무관하지가 않다는 말이다. 자신의 이득을 위하여서는 언제든지 생각과 행동을 바꿀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정치인들의 이율배반적인 행태에 분노한 유태계들이 지지하던 정치인들에게서 마음이 완전히 떠난다는 지적과 바뀐 현실이 여기 저기서 일고 있는 요즘이다. 미국은 이제 아주 나쁜 방향으로만 흐르고 있다는 사실에 계속 놀라움 밖에 표현을 할 길이 없다. 그렇다고 주저앉아 탄식만 할 것인가? 성경의 가르침 대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원하시옵소서” ...........<고요커(Korean-Newyoker)님의 블로그/재구성 편집>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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