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되는 이유는? 그리고 그 치유는?
대부분의 알코올 중독 증세가 있는 분들이 그러하듯이 처음에는 한두 잔 마시면서 이완했던 것이 나중에는 결국 술을 마시지 않고서는 잠이 들수 없는, 그리고 술이 있을 때만 자기가 살아있는 것과 같은 행복감을 느끼는 상태까지 진행이 됩니다. 알콜중독자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비단 알코올중독뿐만이 아니라 이분의 20대때부터 20년동안 달리기중독, 자전거중독, 골프중독, 로보트만들기 중독등 여러가지로 중독증세가 반복되어 온 것을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중독이라는 표현을 쓸수있는 생활패턴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중독이라고 얘기하면 어떤 물질에 의존해서 그 물질이 없으면 안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 데 사실은 물질중독 외에도 여러가지 중독증상이 있습니다. 과정중독이라고 불리우는 이 중독은 어떤 사람을 집착하게 하거나 활동을 안하면 불안하거나 괴로워서 견디지 못하게 하는 상호작용활동을 포함합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 드리면 과도하게 생각하기, 과도하게 말하기, 관계를 추구하고 관계를 계속 만들어 나가기, 논쟁하기, 과도한 책읽기, 나쁜의미는 아니지만 달리기, 독서(활자중독)등이 있습니다. 물론 성중독, 도박중독, 인터넷중독 이런것은 매우 보편화된 중독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엇인가에 중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심리적으로는 이렇게 무엇에 중독됨으로써 고통스러운 감정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수가 있습니다. 제가 상담한분은 어렸을때부터 꿈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편찮으신 것을 보고 '나는 사회사업가가 되서 복지단체를 세우고 아픈 사람들을 돌봐야지'라는 원대하고 아름다운 꿈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공감하지만 이 세상을 살다보면 그런 아름다운 꿈을 갖기가 어렵고 현실과 타협하고 생존을 위해서 살다보니 사회복지, 사회사업가의 꿈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돈을 벌어서 사는 삶이 이분한테는 너무 괴로웠던거죠. 그래서 그 꿈을 사장시켜버리고 그저 하루하루 사는 것에 본인의 삶을 맞췄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주는 여러가지 아버지와 연결된, 자기와 연결된 꿈이 감정적인 괴로움을 낳았고 그럴때마다 어떤 현상, 활동에 몰두함으로써 괴로움을 잊고 그냥 현실에서 기계처럼 살아갈수 있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꿈을 만나고 그때 감정을 대면하는 것이 괴롭기때문에 어떤 중독현상이 주는 효과, 감정을 마비시켜버리는 마취제를 맞는 그런 중독적인 상태로 빠져나갔던 것입니다. 모든 습관적인 중독은 내가 대면하고 싶지 않은 감정을 대면하지 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독이 고통을 막아준다면 왜 나쁘다는 것일까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윤리적인 것이 아니고 사실 중독인 어떤 활동에 내가 들어간다는 것은 내 삶의 통제권을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내 삶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행복한 것은 내 삶을 내가 통제하고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성취하고 내 삶의 주인이 되서 앞으로 나갈때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통제권과 책임과 주도권을 놓고 어떤 물건에 물질에 행동에 나를 맡김으로써 나는 삶의 노예가 되고 주인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것들이 단순간적으로는 쉽게 편하게 감정에 대면하지 않고 갈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떠한 생생한 기쁨도 느낄수 없고 어떤 삶의 성취나 주도성에서 오는 행복도 느낄수 없기 때문에 결국 점점 무기력하고 무능력해지고 내 자신을 비인간화 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행복하지 못하게 됩니다. 꿈에 대해서 다시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십대 중반이 되면 어렸을때 가졌던 큰꿈, 큰 복지단체를 이루고 큰 기업을 해서 사회적 기업으로 바꾸는 일을 못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꿈들, 내가 남을 돕는 입장에 가고 나의 아버지분들을 사랑할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중독은 오늘도 현실에 자각하지 못하게 하고 나의 진실한 감정을 만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의지를 가지고 내 진실한 감정을 지금이라도 만나고 소통하겠다. 그리고 내 현실의 자극능력을 가지고 내 삶을 내가 꾸려나가겠다. 그러면서 내가 할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는 것 이것이 중독에서 벗어나서 진정으로 자기 삶을 사랑하고 치유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과 그분이 사장시켰던 꿈을 다시 발굴해내고 거기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하고 현실적인 대안들, 현실적으로 할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면서 행동할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활동할수 있도록 돕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중독에 빠지지 않아도 내 진실한 감정을 만날수 있고 또 진실한 감정을 만날수 있을때 현실성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내가 내 삶을 살지 못하고 어떤것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중독에 대해서, 내 삶의 주도성에 대해서 곰곰히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넷향기/샤론정신건강영구소 박상희소장/축약/재편집> |
2012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展
2012 GEUMGANG NATURE ART BIENNALE
자연, 인간 그리고 소리 / Nature, Human being and Sound
케이스 오웬스 _<Expectation-2>_3.5x5x4m_돌, 나뭇가지, 로프_2012
케이스 오웬스 / 기대-2 – 네덜란드
Kees Owens / Expectation-2 – Netherland
린덴바우어 알로이스_<Growing Boat>_40x450x300cm_버드나무 가지, 흙, 씨앗, 줄
린덴바우어 알로이스 / 성장하는 배- 오스트리아
Lindenbauer Alois Leopord / Growing Boat – Austria
야외전 - 자연의 소리를 듣다 Hearing Nature’s Sound
도르나우프 모리츠_<Listening>_100x200x18cm_종이, 에폭시, 철판, 나무_2012
도르나우프 모리츠 /듣기 – 독일
Dornauf Moritz / Listening - Germany
실내전 – 대지적 사유 Earth Thinking
미리암 드 마노아_<대조와 교차>_3.4x1.8x3.6m_진흙, 시멘트, 재활용유리병_2012
미리암 드 마노아/ 대조와 통로 – 프랑스
Le Chanoine du Manoir de Juaye Myriam/ Contrastes and passages – France
특별전 – 이란자연미술가초대전 : 페르시아의 눈
올리비에 유잇 & 마그리트 노이엔도르프_<푸른 행성의 블루스>
올리비에 유잇 & 마그리트 노이엔도르프 / 푸른 행성의 블루스 – 프랑스
Olivier Huet & Margrit Neuendorf / Blue Planet Blues – France
피터 알패_<언덕>_500cmx500 cmx350 cm_나무, 돌, 흙, 풀_2012
피터 알패 / 언덕 – 루마니아 Péter Alpár/ Hill - Romania
포코니 아틸라_<하프 형태의 문>_210x270x410cm_피아노 줄, 나무, 철판_2012
포코니 아틸라 / 하프 형태의 문 – 헝가리
Pokorny Attila/Harp Gate – Hungary
타티아나 파라이안_<오르페우스의 종>_2.5x2.5m/4.5x4.5m(stand)철봉, 가위_2012
타티아나 파라이안 / 오르페우스의 종 – 사이프러스
Tatiana Farahian /Chime of Orpheus – Cyprus
토마스 마이_<다섯 명을 위한 정원>_5x5x3m_풀, 대나무, 낚시줄_2012
토마스 마이 / 다섯 명을 위한 정원 – 독일
Thomas May /Five Person Garden – Germany
허버트 파커_<금강의 대화> 250x450x350cm_대나무, 갈대, 풀_2012
허버트 파커 / 금강의 대화 – 미국
Herbert V. Parker / Geumgang Dialogue – USA
마리아 둔다코바_<바람의 노랫길>_돌_2012
김주영 _< 반추의 우물 >300 x 430cm_돌, 철근, pvc, 벽돌, 흙 등_2012v
김주영 / 반추의 우물– 한국
Kim , Joo-young / Rumination of Well - Krea
야외전 작가 현장답사사진, 좌측부터 리앙하오, 린덴바우어 알로이스( 구부리고
있는 인물), 도르나 우프 모리츠, 케이스 오웬스, 엘레나 라다엘리
▲ 미디어 체인지 ▼ ▲ 미디어 체인지 ▼ ▲ 미디어 체인지 ▼
◈ 닭과 소의 불평 ◈ 닭이 소에게 불평을 늘어 놓았다. "사람들은 참 나빠! 그러자 소가 말했다. "그건 아무것도 아냐! ◈ 공사 중 ◈ 어느날, 한 남자가 죽어 하늘나라에 갔다. 그런데 지옥문 앞에 가보니 염라대왕이 말했다. "한국 사람들 때문에 지옥을 다시 고치고 있다. 지옥 생긴 이래 처음 개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 그 남자는 이번엔 천국으로 갔다. 옥황상제를 만나 이유를 물었다. "천국도 한국 사람들 때문에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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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Hula Hoop Performer - Irina Akimova (훌라후프 달인)
Irina Akimova is an amazing hula hoop performer from Russia who has performed all over the world.
Quick Change Magic Boogie-Woogie
The magic of split-second costume changes by the 'Duo Minasov'.
Isn't it every man's dream for their woman to get ready that fast?
BoA 보아_The Shadow_Music Video
자기네는 계획적으로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에게 무조건 알을 많이 낳으라고 하잖아."
수많은 인간들이 내 젖을 먹어도
나를 엄마라고 부르는 놈은 하나도 없잖아!"
평소에 얼마나 잘못 살았던지
제 발로 지옥을 찾아갔다.
'공사중' 팻말이 붙어 있었다.
투덜거리며 돌아서다가
염라대왕을 만나 이유를 물었다.
한국 사람들이 어찌나 찜질방이랑 불가마를
많이 다녔는지 지옥불 정도엔 끄떡도 않는다.
아! 따뜻하다. 아! 시원하다’고 한다.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랬더니 천국도 공사 중이었다.
어찌나 성형수술을 해 대는지,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자동인식 시스템 을 깔고 있는 중"이라고.
국회 앞 여성들 알몸 위에 보디페인팅을 한 여성들이 25일(현지 시간)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국회 앞에서 임신 12주까지 허용되는 낙태법 통과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여성들은 임신 기간에 제한을 두지않는 낙태법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Andres Stapff / 로이터 2011.10.9
시간의 걸음은 세 가지이다.
미래는 머뭇거리며 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다.
- 호호야 선문(選文) / 쉴러 -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10.13, 2012
트러블메이커 인슐린 관리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혹시 “혈당이 높다.”라는 말을 들어봤니? 혈당은 바로 포도당 수차를 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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