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내 안의 트러블 메이커

바보처럼1 2012. 10. 26. 16:02

 

  

  

 

 

   

 

 

 

 


중독 되는 이유는? 그리고 그 치유는?

대부분의 알코올 중독 증세가 있는 분들이 그러하듯이 처음에는 한두 잔 마시면서 이완했던 것이 나중에는 결국 술을 마시지 않고서는 잠이 들수 없는, 그리고 술이 있을 때만 자기가 살아있는 것과 같은 행복감을 느끼는 상태까지 진행이 됩니다.

알콜중독자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비단 알코올중독뿐만이 아니라 이분의 20대때부터 20년동안 달리기중독, 자전거중독, 골프중독, 로보트만들기 중독등 여러가지로 중독증세가 반복되어 온 것을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중독이라는 표현을 쓸수있는 생활패턴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중독이라고 얘기하면 어떤 물질에 의존해서 그 물질이 없으면 안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 데 사실은 물질중독 외에도 여러가지 중독증상이 있습니다.

과정중독이라고 불리우는 이 중독은 어떤 사람을 집착하게 하거나 활동을 안하면 불안하거나 괴로워서 견디지 못하게 하는 상호작용활동을 포함합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 드리면 과도하게 생각하기, 과도하게 말하기, 관계를 추구하고 관계를 계속 만들어 나가기, 논쟁하기, 과도한 책읽기, 나쁜의미는 아니지만 달리기, 독서(활자중독)등이 있습니다. 물론 성중독, 도박중독, 인터넷중독 이런것은 매우 보편화된 중독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엇인가에 중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심리적으로는 이렇게 무엇에 중독됨으로써 고통스러운 감정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수가 있습니다. 제가 상담한분은 어렸을때부터 꿈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편찮으신 것을 보고 '나는 사회사업가가 되서 복지단체를 세우고 아픈 사람들을 돌봐야지'라는 원대하고 아름다운 꿈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공감하지만 이 세상을 살다보면 그런 아름다운 꿈을 갖기가 어렵고 현실과 타협하고 생존을 위해서 살다보니 사회복지, 사회사업가의 꿈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돈을 벌어서 사는 삶이 이분한테는 너무 괴로웠던거죠. 그래서 그 꿈을 사장시켜버리고 그저 하루하루 사는 것에 본인의 삶을 맞췄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주는 여러가지 아버지와 연결된, 자기와 연결된 꿈이 감정적인 괴로움을 낳았고 그럴때마다 어떤 현상, 활동에 몰두함으로써 괴로움을 잊고 그냥 현실에서 기계처럼 살아갈수 있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꿈을 만나고 그때 감정을 대면하는 것이 괴롭기때문에 어떤 중독현상이 주는 효과, 감정을 마비시켜버리는 마취제를 맞는 그런 중독적인 상태로 빠져나갔던 것입니다. 모든 습관적인 중독은 내가 대면하고 싶지 않은 감정을 대면하지 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독이 고통을 막아준다면 왜 나쁘다는 것일까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윤리적인 것이 아니고 사실 중독인 어떤 활동에 내가 들어간다는 것은 내 삶의 통제권을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내 삶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행복한 것은 내 삶을 내가 통제하고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성취하고 내 삶의 주인이 되서 앞으로 나갈때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통제권과 책임과 주도권을 놓고 어떤 물건에 물질에 행동에 나를 맡김으로써 나는 삶의 노예가 되고 주인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것들이 단순간적으로는 쉽게 편하게 감정에 대면하지 않고 갈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떠한 생생한 기쁨도 느낄수 없고 어떤 삶의 성취나 주도성에서 오는 행복도 느낄수 없기 때문에 결국 점점 무기력하고 무능력해지고 내 자신을 비인간화 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행복하지 못하게 됩니다.

꿈에 대해서 다시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십대 중반이 되면 어렸을때 가졌던 큰꿈, 큰 복지단체를 이루고 큰 기업을 해서 사회적 기업으로 바꾸는 일을 못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꿈들, 내가 남을 돕는 입장에 가고 나의 아버지분들을 사랑할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중독은 오늘도 현실에 자각하지 못하게 하고 나의 진실한 감정을 만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의지를 가지고 내 진실한 감정을 지금이라도 만나고 소통하겠다. 그리고 내 현실의 자극능력을 가지고 내 삶을 내가 꾸려나가겠다. 그러면서 내가 할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는 것 이것이 중독에서 벗어나서 진정으로 자기 삶을 사랑하고 치유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과 그분이 사장시켰던 꿈을 다시 발굴해내고 거기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하고 현실적인 대안들, 현실적으로 할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면서 행동할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활동할수 있도록 돕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중독에 빠지지 않아도 내 진실한 감정을 만날수 있고 또 진실한 감정을 만날수 있을때 현실성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내가 내 삶을 살지 못하고 어떤것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중독에 대해서, 내 삶의 주도성에 대해서 곰곰히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넷향기/샤론정신건강영구소 박상희소장/축약/재편집>



2012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展
2012 GEUMGANG NATURE ART BIENNALE
자연, 인간 그리고 소리 /  Nature, Human being and Sound

    

케이스 오웬스 _<Expectation-2>_3.5x5x4m_돌, 나뭇가지, 로프_2012
케이스 오웬스 / 기대-2 – 네덜란드
Kees Owens / Expectation-2 – Netherland

  

린덴바우어 알로이스_<Growing Boat>_40x450x300cm_버드나무 가지, 흙, 씨앗, 줄
린덴바우어 알로이스  / 성장하는 배- 오스트리아
Lindenbauer Alois Leopord / Growing Boat – Austria

 

야외전 - 자연의 소리를 듣다  Hearing Nature’s Sound

 

도르나우프 모리츠_<Listening>_100x200x18cm_종이, 에폭시, 철판, 나무_2012
도르나우프 모리츠 /듣기 – 독일
Dornauf Moritz / Listening - Germany

 

실내전 – 대지적 사유 Earth Thinking

 

미리암 드 마노아_<대조와 교차>_3.4x1.8x3.6m_진흙, 시멘트, 재활용유리병_2012
미리암 드 마노아/ 대조와 통로 – 프랑스
Le Chanoine du Manoir de Juaye Myriam/ Contrastes and passages – France

 

특별전 – 이란자연미술가초대전 : 페르시아의 눈   

 

올리비에 유잇 & 마그리트 노이엔도르프_<푸른 행성의 블루스>
올리비에 유잇 & 마그리트 노이엔도르프 / 푸른 행성의 블루스 – 프랑스
Olivier Huet & Margrit Neuendorf / Blue Planet Blues – France

  

피터 알패_<언덕>_500cmx500 cmx350 cm_나무, 돌, 흙, 풀_2012
피터 알패 / 언덕 – 루마니아 Péter Alpár/ Hill - Romania

 

 포코니 아틸라_<하프 형태의 문>_210x270x410cm_피아노 줄, 나무, 철판_2012
포코니 아틸라 / 하프 형태의 문 – 헝가리
Pokorny Attila/Harp Gate – Hungary

 

타티아나  파라이안_<오르페우스의 종>_2.5x2.5m/4.5x4.5m(stand)철봉, 가위_2012
타티아나  파라이안 / 오르페우스의 종 – 사이프러스
Tatiana Farahian /Chime of Orpheus – Cyprus

 

 

 

토마스 마이_<다섯 명을 위한 정원>_5x5x3m_풀, 대나무, 낚시줄_2012
토마스 마이 / 다섯 명을 위한 정원 – 독일
Thomas May /Five Person Garden – Germany

   

 허버트 파커_<금강의 대화> 250x450x350cm_대나무, 갈대, 풀_2012
허버트 파커 / 금강의 대화 – 미국
Herbert V. Parker / Geumgang Dialogue – USA

  

마리아 둔다코바_<바람의 노랫길>_돌_2012

 

김주영 _< 반추의 우물 >300 x 430cm_돌, 철근, pvc, 벽돌, 흙 등_2012v
김주영 / 반추의 우물– 한국
Kim , Joo-young / Rumination of Well  - Krea

 

 야외전 작가 현장답사사진, 좌측부터 리앙하오, 린덴바우어 알로이스( 구부리고
있는 인물), 도르나  우프 모리츠, 케이스 오웬스, 엘레나 라다엘리

 

 


가을가을가을/김원종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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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Hula Hoop Performer - Irina Akimova (훌라후프 달인)

Irina Akimova is an amazing hula hoop performer from Russia who has performed all over the world. 

 

 미디어 체인지

Quick Change Magic Boogie-Woogie

The magic of split-second costume changes by the 'Duo Minasov'.
Isn't it every man's dream for their woman to get ready that fast?

미디어 체인지

BoA 보아_The Shadow_Music Video

 

 

닭과 소의 불평

닭이 소에게 불평을 늘어 놓았다.

"사람들은 참 나빠!
자기네는 계획적으로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에게 무조건 알을 많이 낳으라고 하잖아."

그러자 소가 말했다.

"그건 아무것도 아냐!
수많은 인간들이 내 젖을 먹어도
나를 엄마라고 부르는 놈은 하나도 없잖아!"

 

공사 중

어느날, 한 남자가 죽어 하늘나라에 갔다.
평소에 얼마나 잘못 살았던지
제 발로 지옥을 찾아갔다.

그런데 지옥문 앞에 가보니
'공사중' 팻말이 붙어 있었다.
투덜거리며 돌아서다가
염라대왕을 만나 이유를 물었다.

염라대왕이 말했다.

"한국 사람들 때문에 지옥을 다시 고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어찌나 찜질방이랑 불가마를
많이 다녔는지 지옥불 정도엔 끄떡도 않는다.
아! 따뜻하다. 아! 시원하다’고 한다.

지옥 생긴 이래 처음 개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 남자는 이번엔 천국으로 갔다.
그랬더니 천국도 공사 중이었다.

옥황상제를 만나 이유를 물었다.

"천국도 한국 사람들 때문에 공사 중이다.
어찌나 성형수술을 해 대는지,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자동인식 시스템 을 깔고 있는 중"이라고.  
 









국회 앞 여성들 알몸 위에 보디페인팅을 한 여성들이 25일(현지 시간)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국회 앞에서 임신 12주까지 허용되는 낙태법 통과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여성들은 임신 기간에 제한을 두지않는 낙태법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Andres Stapff / 로이터 2011.10.9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의 걸음은 세 가지이다.
미래는 머뭇거리며 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다.
- 호호야 선문(選文) / 쉴러 -
  

 

  To afford a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10.13, 2012 

 

          
<Hohoya Plus>

트러블메이커 인슐린 관리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혹시 “혈당이 높다.”라는 말을 들어봤니? 혈당은 바로 포도당 수차를 말하는 거야.
보통 인간들의 혈당 수치는 공복 시 100mg/dl인데, 음식을 먹으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약 140mg/dl까지 올라가거든.

그리고 약 2시간 뒷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 이 혈당은 항상 일정해야 되는데, 이렇게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바로나, 인슐린의 역할이야.

그럼 어떻게 유지시켜 주느냐고? 난 췌장(이자)의 β세포에서 만들어져, 혈당량이 높아지면 내가 바로 출동해서 혈액 내 포도당을 데려다가 세포 안으로 밀어 넣는 거야. 즉 나는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끔 세포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를 가지고 있는 셈이지.

사람들의 몸에는 수백 가지의 호르몬이 있는데, 난 포도당을 취급하는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어. 췌장은 끊임없이 날 만들어 혈액 내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밀어 넣으라고 시키거든.

그런데 요즘췌장의 컨디션이 별로인가 봐. 날 계속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어. 내가 쓸데없이 놀고 있어도 뭐라고 하지도 않고.

췌장애서 난 인슐린의 합성과 분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내가 충분하게 활동을 못하게 되면 혈액 내 포도당들은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 오줌으로 배설되거든. 이게 바로 당뇨병이야. 너희 사람들은 ‘당뇨’라고 하면 벌벌 떨지? 그게 바로 내가 삐뚤어지면 생기는 병이라고.

뭐 내가 밉다고? 이봐 이봐, 날 미워하지 말고, 췌장을 좀 쉬게 해주고, 내가 포도당을 잘 끌고 갈 수 있게끔 방해를 안 하면 되잖아? 내가 이렇게 된 것도 바로 너희들, 사람 탓이라고.


인슐린의 최대 적은 복부비만

내가 제일 싫어하는 녀석이 누군지 알아? 바로 지방이야. 특히 복부에 위치하고 있는 지방들, 뱃속 지방들은 혈액 안으로 슬금슬금 들어오거든. 혈액에 녹아 들어와 내가 하는 일을 방해하고 날 못살게 굴어. 그러니 난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제대로 밀어 넣지 못한단 말이야.

뭐, 직무유기라고? 췌장은 뭘 하고 있냐고? 췌장도 나도 열심히 일하고 있어.

특히 췌장은 나를 열심히 만들어내지. 하지만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나를 만들어 내거나, 너무 무리하다 파업을 하지. 나를 만들기를 포기하는 거야. 혈액 내 지방이 자꾸 많아지니까 열심히 일해도 성과가 없잖아. 그러니 일할 맛이 나겠어?

물론 나도 마찬가지야. 내가 싫어하는 지방 녀석들이 자꾸 많아지니까 나도 괴롭고 힘들다고. 이걸 바로 사람들은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불러.

그런데 췌장과 나는 당뇨가 생기기 이미 5~10년 전부터 이러한 상황을 겪고 있었어. 그래도 나름 견디고 버티고 있었는데. 췌장이 너무 힘들어 하더라. 간을 재생 능력이 좋지만, 췌장은 한 번 망가지면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거든. 그러다가 사람들은 당뇨 판정을 받는 거야. “탕탕탕, 아무개 씨~ 당신은 당뇨병 환자입니다.”라고.

뭐, 선천적으로 췌장이 약하게 태어난 사람들도 있어. 뚱뚱하지도 않고, 건강한데 췌장이 비실비실대니 나도 덩달아 비실비실대는 거지. 이 경우를 1형 당뇨라고 하는데, 사실 이 경우는 당뇨 환자들 중 3~4% 정도야. 그럼 나머지는 뭐냐고?

바로 2형 당뇨, 즉 후천적으로 췌장의 기능이 망가져 생기는 당뇨인 셈이지. 물론 나, 인슐린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방법이 있긴 해. 용병처럼 말이지. 이 경우 체장이 쉴 수 있어서 참 좋아.

그런데 문제는 내가 주시제로만 사용 가능하단 거야. 왜냐하면 난 사람들의 소화기관인 위장의 산은 못 견디거든.

즉 먹어서는 혈액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거야. 뭐라고? 그게 말이 되냐고? 그럼 먹는 당뇨 약들은 뭐냐고?

그건 바로 혈당만 강제적으로 낮춰주는 약들이지. 오히려 췌장을 혹사시킬 수 있어. 임시방편인 셈이야.

물론 의학이 꾸준히 발달하면서 이제는 인슐린 기전을 변화시키고 , 췌장이 쉴 수 있게끔 작용하는 약들도 점차 진화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야.


서양인보다 인슐린 분비가 적은 한국인

백인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인들은 췌장 기능이 취약해. 그 자세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적으로 타고나길 그런 것 같다. 똑같은 키와 체중의 백인과 한국인을 비교했을 때 한국인들은 복부비만이 생길 확률이 더 높거든.

그런데 한국인의 식습관은 점점 서구화되고 있지? 백인들이 많은 유럽의 경우 이제껏 쭉 당뇨환자들이 약 5% 정도를 차지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70~80년대를 거치면서 1%대에 불과했던 당뇨환자들이 현재는 9.9%에 달하고 있어 거의 20~30년 사이에 10배가 증가한 셈이지.

결국 너무 많이 먹어서 이렇게 된 거야.
그럼 어떡하라고? 내가 아까 말했지? 우리에겐 지방이 최대 적이라고.
살부터 빼. 보다 자세한 것은 나를 연구한 전문의의 말을 들어봐.


〔 전문 교수가 공개하는 인슐린, 췌장 기능 정상으로 관리법 〕

1. 끼니는 거르지 말고, 소식하라
너무 많이 먹으면 췌장이 힘들어 한다. 그리고 끼니를 거르다가 갑자기 밥을 먹는 경우도 급하게 인슐린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췌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2. 골고루 먹고, 아침식사는 꼭 챙겨
한 가지 음식은 안 좋다. 특히 자장면이나 칼국수처럼 주 영양소가 탄수화물일 경우는 더욱 안 좋다.

여러 반찬과 함께 골고루 먹는 식사가 제일 좋은 식사다. 또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거르는 데, 그럴 경우 위장은 밤새 공복 상태가 되고 음식이 들어오기만 바라고 있다. 결국 점심 때 과식하는 것은 물론이고, 먹은 것들을 지방으로 비축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3. 매일 30분 걸어라
운동을 하면 근육이 혈액 내 포도당을 소모한다. 그러니 췌장과 상관없이 운동 자체가 혈당을 낮춰준다. 그런데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하고 앓아눕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운동이 아니다.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게 바로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1주일에 적어도 3회에서 5회는 해야 한다. 운동으로는 걷기를 추천한다. 또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소실되기 때문에 근력운동은 같이 해주는 게 좋다.


4. 섬유질을 섭취하라
섬유질은 혈액 속 청소부 역할도 하거니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섬유질이 풍부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5.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피하라
수면부족과 과한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이 복부비만에 영향을 끼친다.

혹시 요즘 인기리에 방영 중인 ‘정글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 아는가? 거기 보면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출연자들이 동분서주한다. 아마 옛날 원시시대가 그렇지 않았을까? 조리과정도 단순하고 먹은 것들은 모두 에너지로 소모된다.

전문 교수는 “인간의 몸도 그런 원시시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하며 “잘못된 생활습관이 췌장과 인슐린을 지치게 하고, 그래서 결국 당뇨가 온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조언한다. < 이자료는 2012년도 ‘건강다이제스트’8월호에서 인용 / 이미지추가 / 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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