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송년회와 술

바보처럼1 2013. 1. 25. 16:22


술의 의미를 알고 먹어야 한다

술은 몸에 해로우니 안 먹는 것이 좋으나 먹고 싶다면 술의 의미를 알고 먹어야 한다. 한자를 풀이해 보면 술은 이렇게 먹으라고 정의할 수 있다. 술 주(酒)자는 물 수(水)변에 닭 유(酉)자로 되어 있다. 이 말을 풀어서 이야기하면 ‘닭이 물을 먹듯이 술을 먹으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닭이 물을 어떻게 먹는가? ‘물 한 모금 입에 물고 하늘한번 쳐다보고 물 한모금 입에 물고 하늘 한번 쳐다보고’ 먹는다. 사람도 그렇게 천천히 조금씩 먹어야 술이 쉽게 취하지 않고 건강을 해치지 않고, 입에서 헛소리도 안 나온다.

또한 닭 유(酉)자는 하루 중에 유시 (酉時)를 가리키기도 한다. 유시는 닭이 잠자리에 들어가는 시간이다. 닭은 보통 겨울에는 5시경, 여름에는 7시경에 잠자리에 들어간다. 그러니 술을 먹되 닭이 물을 먹듯 조금씩 먹고 집에는 빨리빨리 일찍 들어가라는 뜻이다.

‘닭이 밤새도록 술 먹는다는’는 말을 들어 봤는가? 닭은 밤에 술은커녕 물도 안 먹는다. 낮에도 물 먹는 거 보면 두 번 세 번밖에 안 먹는다. 거기다 밤을 세워가며 술을 먹는다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우리는 살면서 동물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잠 20:1) 사실 술 주(酒)자는 두 가지가 있다. 이런 술 주(酒)자와 또 하나 이런 술 주(酎) 자. 왜 똑같이 마시는 술인데 두 가지로 구분 하는가?설명하자면 이런 술 주(酒)자는 막걸리와 같이 비교적 순한 술을 일컫는 말이고, 소주와 같이 독한 술은 닭 유(酉)변에 마디 자인 술 주(酎)자를 쓴다. 아마도 소주처럼 독한 술은 마디마디 끊어서 조금씩 조심스럽게 마시라는 뜻인 듯하다.

그런데 이 술 주(酒)자를 아는 민족은 별로 많지 않다.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우리나라 요 정도만 이 술 주(酒) 자를 알지 다른 민족은 잘 모른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술 주(酒) 자를 알지 못하는 미국사람이나 유럽 사람들은 꼭 술 주(酒)자대로 술을 먹는다. 외국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걸 보면 조금 마시고 오랫동안 대화하고 조금 마시고 수다를 떨고 조금 마시고 그 다음에 춤을 추며 즐기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 주(酒) 자를 알면서도 원수가 졌는지 ‘부어라! 마셔라!’막 술잔을 돌리고, 거기다 무슨 폭탄주를 만들어서 강제로 돌리고 그러다가 건강이 망가지니까 높으신 분들은 술 상무를 따로 데리고 나가 접대를 하고....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특히 술을 마시면서 술잔을 돌리는 것은 위생상 안 좋다고 한다. 내가 입으로 빨았던 잔에는 이미 침 속에 온갖 세균들이 묻어있는데 그걸 남이 빨고 그러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간염이 간경화로, 간경화가 간암으로 이미 우리나라의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세계에서 제일 높다고 한다.

술 먹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우리 동양인 중에서 몽골인 밖에 없다고 한다. 한국, 중국, 일본, 인디언 중에 술 먹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약 10%-20%정도가 된다고 한다. 서양인은 술 먹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것은 알데하이드 알코올 분해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술자리에서 잔을 권하거나 사양은 주도(酒道)에 어긋나지 않게 하였다.
첫 번째 술잔을 권하는 것을 예청(禮請)이라 하고,
그 첫 번째 청을 사양하는 것을 예사(禮辭)라 하였으며.
그리고 두 번째 청하는 것을 고청(固請)이라 하고,
그 두 번째 청을 사양하는 것을 고사(固辭)라 하고,
한편 세 번째 청하는 것을 강청(强請)이라 하고,
그 세 번째 청을 사양하는 것을 종사(終辭)라고 하였다.

이처럼 조상들은 음주예법을 행함으로써 세상살이에 무예의 도를 실현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도 조상의 음주풍속을 본받아 새로운 음주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인바, 술에 대한 최소한의 예절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김정 화백 작품


















 

소화불량 사라지게 하는 방법 5가지

전날 술 한 방울 입에 대지 않았는데도 속이 쓰리고, 몇 숟가락 뜨지 않아 벌써 배가 꽉 찬 느낌이 들고, 수시로 구역질이 나고…. 건강검진을 받으면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이처럼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에서만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바쁜 현대 생활 속에 허겁지겁 제대로 음식을 씹지도 못한 채 삼키듯 먹고, 제 때에 식사를 못하고 뒤늦게 배를 잔뜩 채우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 온라인 판이 소화불량을 막고 소화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제시했다.

1.섬유질을 매일 풍부하게 섭취하자
고 섬유질 식사는 소화불량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상동맥 질환, 치질, 대장암 등의 질병을 예방한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야채와 과일, 곡류, 견과류를 섭취하자.

2.음식을 잘 씹자
씹는 것은 소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씹기는 음식을 잘게 부수는 것 외에 침샘과 위장, 소장에 신호를 보내 22가지의 소화효소를 분비하게 한다.

3.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피하자
운동은 소화를 돕는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과 비만, 위통, 설사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 간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도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액량과 소화효소의 생산을 감소시켜 소화에 나쁜 영향을 준다.

4.제산제를 남용하지 말자
위산은 음식의 소화를 돕는다. 그러나 위산이 식도를 타고 역류할 경우 타는 듯 한 통증을 일으킨다. 이때 제산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너무 남용하면 위장이 기능을 상실하게 할 뿐 만아니라 세균 감염에 취약하게 된다.

5.소화효소 보충제를 섭취하자
식물에서 나오는 소화효소는 소화를 돕고 영양분 흡수 능력을 높인다. 좋은 소화효소는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셀룰라아제와 프로테아제 등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기사서핑/재편집>

 


LEE HI (이하이) - 1.2.3.4 M/V

해외 언론, 이하이 극찬 "괴물 신인…한국의 아델"
2012.11.25| 라이브엔
가수 이하이가 해외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빌보드는 26일(한국시간) 온라인판 기사를 통해 "괴물신인 이하이는 데뷔 싱글 `원,투,쓰리,포(1,2,3,...

 

긴요한 생활의 지혜

01. 사과 반쪽을 차 안에 하룻밤 놔두면
차 안에 냄새가 제거됩니다.

02. 장미꽃을 화병에 꽂을 때 소다수를 부으면
시들지 않고 오래갑니다.

03. 잉크의 얼룩은 하룻밤 동안 우유에 담가두었다 빨면
깨끗이 없어집니다.

04. 욕조는 버터와 고운 소금과 우유를 섞어 닦아주면
새 것과 같이 윤이 납니다.

05. 하수구가 막히면 거친 소금을 한 주먹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뚫립니다.

06. 삶는 빨래는 삼베주머니에 계란 껍질을 넣고 삶으면
눈같이 하얗게 됩니다.

07. 가격이나 상표가 붙어 있던 자리에 남아 있는 흔적은
식용유로 닦으면 제거됩니다.

08. 양파를 사오면 싹이 나오는데 양파봉지에
빵 한쪽 넣어두면 쉽게 싹이 나지 않습니다.

09. 거울이나 유리를 닦을 때
식초에 젖은 수건으로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10. 색이 바랜 플라스틱 용기(화분이나 창문틀)는
버터로 닦아 주면 다시 본래 색으로 됩니다.

11. 잘못 붙인 우표를 잘 떼려면
냉장고의 냉각 통에 잠시 넣었다 떼면 됩니다.

12. 발 저릴 때는 다리를 X 자로 교차하고 30초 정도 꿇었다
일어나면 신기하게도 다리 저림이 사라지게 됩니다.

만사 유종의 미를 거두는 12월 되시기 바랍니다.
*^^*

'호호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여행 필수품 넷  (0) 2013.01.25
곡돌 사신  (0) 2013.01.25
세월도 행복도 착시  (0) 2013.01.25
과일이 보약 되는 12가지 방법  (0) 2013.01.25
부자가 되는 법  (0) 2012.12.01